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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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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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윤하민 상담사님 / 공백기 절반 지난 후기 / 고프저신 / 55-60% / 사내연애 퇴사 / 내프 낮은상대 / 리바운드

귤귤이

안녕하세요. 저는 고프저신 여자내담자 입니다.
1차 지침 전송 후 공백기 2달 중 절반을 보낸 후기입니다.
공백기동안 제 일상에 집중하다보니 내적프레임이 많이 안정된 내용을 남겨보려 합니다.

꼼꼼한 상담과 더불어 많은 인생조언 주셨던 윤하민 상담사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후기 챙겨보신다고 하셔서 저 잘지내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리고 싶었어요~ㅎㅎ



제가 상담을 받았던 시기에 마침 오주원 창업자님의 새 책이 나왔어요. 이렇게 좋은 타이밍이 있을수 있나 하며 홀린듯 사서 읽었습니다.
저에게 완벽한 원시인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상담사님께서도 짚어주셨던 저의 높은 불안도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법들이 저를 살렸습니다.
책을 읽고 가장 먼저는 최대한 햇빛을 쬐려고 했어요. 최대한 햇빛에서 걷거나 뛰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반추가 사라졌어요. 쓸데없는 걱정이 아예 안들고 머리속이 조용해져서 너무 신기했어요. 혹여나 또 걱정이 들더라도 속으로 미해결과제!!!! 라고 외쳐버리면서 생각을 휘발시키고 있어요. 상담사님, 저 열심히 연습중이예요ㅎㅎ 왜 나가서 냅다 뛰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가요ㅋㅋㅋㅋ
생각을 이어가도, 결론은 나오지 않는다는걸 상기하려고 해요. 이 걱정은 내게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면, 그렇게 휘발이 되더라구요.



강조해주셨던 대체자 만들기! 는 노력중이지만.. 역시 쉽지 않아요ㅎ
상담사님 조언대로 어플 열심히 돌리고 있고, 대쉬하는 남성들은 많지만 제가 그분들께 흥미가 안생겨서 만남까지 이어가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최대한 방어기제 의식해서 노력중이예요. 그리고 덕분에 프레임이론 적용도 해보고, 제 객관적 프레임이 어느정도인지 이제야 가늠이 되는것같아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됐어요.
남자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그동안의 과한 방어기제들을 깨려고 하고있어요. 요즘 또 시야가 조금씩 넓어지는 기분이 들어요. 대학교 입학할때 느꼈던 기분인데ㅎㅎ 생각보다 뭔가 잘못되거나 하진 않더라구요ㅎ
대체자 만들기는 쉽진 않지만 대신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나고 있어요. 교회 계속 나가면서 남녀노소 사람들과 정말많이 어울리고, 일부러 잘 안보던 남사친들과도 종종 만나고 있어요. 남자 소개도 시켜달라고 주변에 말하고 다녀요.



저는 특별히 백수기간이라 시간이 많으니 새로운걸 많이 배워보려 하고있어요.
무려 테니스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배우던 발레와 함께 짬짬히 러닝/산책도 하고, 외출을 못한날은 영상보며 요가나 홈트라도 하고있어요.
그리고 책도 많이 읽어요. 상담과 칼럼을 통해 아트라상의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는 논리가 너무 경이롭다고 느껴졌어요.
갑자기 지식에 갈증이 생겨서ㅋㅋ 평소보다 훨씬 많은책을 읽는 등 꽤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1차지침 문자를 전송했을 당시엔 상대방이 읽은게 맞는지 확인을 못했어요. 상대가 그 기능을 꺼둔것같더라구요. 답장이나 반응도 없었구요.
그래서 잠시동안 '지침문자 읽은게 맞을까' 라는 생각에 꽤 힘들었지만, SNS관리 시작하고 남사친이 찍어준 사진 올렸더니 3일만에 카톡프사가 바뀌더라구요. 지침보내고 대략 2주만의 변화였습니다.
사진은 그냥 강아지사진인데, 바뀐 프로필 뮤직이 굉장히 아련했습니다. 상대방은 카톡프로필을 잘 안바꾸는 사람이어서 타격이 제대로 들어갔구나 생각에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더라구요ㅋ
리바운드가 있으면서 아련한 음악을 걸었다는건 좋은 반응이겠죠. 가사도 '아직도 같은 생각을 하고있을까요', '잠에 들어도 곁에 그댈 찾죠' 등 ㅋ
타격이 들어갔다는걸 확인하고 나니 확실히 마음이 제대로 놓이더라구요.
상담사님이 말씀해줬던 '이 남자는 죽을때까지 나를 쉽게 못잊는다' 가 확정되었으니 이것만으로도 응어리가 풀린 기분이예요.
그리고 며칠전엔 제 생일이어서 전 직장 동생들이랑 네컷사진 찍은게 동생들의 SNS에 올라갔었는데, 그걸 상대방이 봤나봐요.
다음날 그 많던 카톡사진들이 다 내려가 있더라구요. 음악도 사라졌고, 강아지 사진 두 장만 다시 올렸길래 멀티프로필인줄 알았더니 지인 댓글이 있어서 그건 또 아닌것 같았어요. 여기까지가 그동안의 상대방 반응이예요.



초반엔 너무 고요하게 (상대로부터 연락은 전혀없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 뭐가 잘 진행되고 있는건가 알쏭달쏭 했었으나ㅋㅋ
꽤 즉각적인 반응들이 보이다보니 제 프레임에 꽤 영향받고 있는것같아 보여요. 반대로 저는 제 삶에 집중하느라 간절함과 생각투자가 적어지니 마음속에 상대방은 흐려지고 내 삶이 또렷해지고 있어요. 오히려 상대방 프사 사진들 다시보면 생각보다 매력도 안느껴지고; 이런 제 변화가 신기해요. 아트라상의 이론은 자존감낮은 저희 아빠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엔 아빠 행동이 이해가 안돼서 답답한게 없어요. 제 편도체도 안정되어서 화도 안납니다.ㅎㅎ
재회를 원하는 마음, 그리고 상대가 그리운 마음도 뇌가 꾸며낸 허상이라는게 이해가 되고 있어요.
여전히 내프 관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지만, 상대방과 관련해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을때 아트라상을 떠올리며 스스로가 침착할 수 있길 소망하며! 저의 중간후기는 여기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윤하민 상담사님, 다음번에 더 좋은소식 들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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