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강희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생을 배운 상담후기
내도루
2025. 12. 23
늦은 시간까지 완료가 뜨지 않는 걸 보고
정말 지옥을 여러번 찍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했어 라는 마음과 결국 이 관계를 포기한 건 나야 라는 마음이 충돌하여
아트라상 블로그에 프레임 초기화 중프저신 저프저신 희박 등의 키워드로 검색을 하며 기다리다가 관리자님께 아직 제 차례가 아니라서 완료가 안 된거죠~~.. ? 하고 메일을 보내기도 했었네요
왠지 느낌이 저프저신 아니면 중프저신 3-40프로 될 것 같다
싶으면서도 상대가 가장 힘들 때 버렸기 때문에 프레임 초기화가 아닐까라는 자책감에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강희쌤께서 남자가 그릇이 참 작고 못났다면서 대신 말씀해주시고 제가 자책감 갖지 않아도 된다고 해주셔서 너무 기뻤어요
사실 상담 신청하면서 이번에도 고프저신이면 어떡하지? 그럼 난 성장한 게 하나도 없는데 어떡하지.. 제발 이번만큼은 내 잘못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칭찬받고 싶다라고 간절히 바랐거든요..
상담화면을 연 자리에서 3번 반복해서 읽고나서
지침을 보니 저도 몰랐던 이 관계에서 주눅들어 했던 수많은 행동들이 떠올랐고 또 해설해주신 모든 문단의 말들이 이해가 가고 저를 품격있게 대변해주시는 것 같아 바로 전송했습니다
그렇게 상대를 차단했고 이후 상담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계속 울었습니다
저 정말 울고 싶었는데 눈물이 안났었거든요
쌤 덕분에 죄책감에서 조금이나마 해방되어서 나 그래도 많이 자랐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침의 내용이.. 저도 깨닫지 못한 저의 지난 모습을 떠오르게 했어요
지난 1년간 저신뢰도를 극복하려고 모든 표현을 억누르며
연애를 해왔더라고요
엉엉 울지도 연락을 편하게 하지도 마음을 표현하지도 못한
그런 나날들이었어요
언젠가는 정말 행동지침으로 주신 내용처럼 이관계에서 많은 걸 배웠다고 느끼고 정말 잘 지내는 그런 상황이 저에게 찾아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체자를 구하는 노력에 제 취업과 내적프레임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도 완전 이해가 됐어요
양보단 질을 하지만 그 질을 알기 위해 표본을 늘려가며
또 이번 이별도 양분삼아 누구보다 빛나는 제가 돼볼게요
인생을 배운 기분이 드는 상담이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떤 소식이든 좋은 소식을 들고 올게요
늘 평안한 나날이 강희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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