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정유현상담사님/고프저신/80퍼/지침 전
뇨뇨뇨뇨뉴
2025. 04. 11
안녕하세요. 저는 정유현 상담사님께 2주 전쯤 상담을 받았던 내담자입니다. 상담사님께서 과거 정유현이랑 똑같다고 말씀하셨는데 기억하실라나요??! 저는 참 그 말이 좋았거든요,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요 ㅎㅎ
저는 이번 상담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 전에 윤하민 상담사님을 통해 한 번의 재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다른 상대로 상담을 받았네요.
사실 이번 이별은 저 역시 생각하고 있었기에 상담을 받지 않고 잊어가려 했으나 상대방이 이별 후 장문의 이상한 문자를 보내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에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프저신이라고 생각하여 상담을 신청했으나 고프저신이었습니다. 이전에도 고프저신으로 끝나 신뢰감을 신경썼는데도 이렇게 됐네요..
사실 생각해보면 저는 연애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고프저신같습니다. 초등학생때부터 할말은 하고 산다/참지 않는다는 소릴 들었으니까요,
연애에선 더더욱 참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래야 내 마음이 편하니까.. 근데 이번엔 참았다 생각했는데도.. 또프저신이네요;;
아무튼 저는 요즘 신뢰감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첫 상담때는 사실 이론이 잘 숙지가 안됐던 거 같아요. 정확하게 신뢰감을 높이기 위한 행동이 뭔지 잘 몰랐었고 프레임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으니까요..
이번 상담을 통해 드디어 이론을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 되었네요.. 생각해보니 저는 저프고신 타입을 참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 고신뢰감의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어야지라고 다짐만 했었는데 이제 드디어 연습하고 있네요 ㅎㅎ
지금은 재회보다 고프고신의 여유로운 내프를 가진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랄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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