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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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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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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이강희 상담사님 / 남자 내담자 / 고프저신 / 80%이상 / 지침 반응, 만남 성사 그리고 인생이 변화한 후기

에이브릴라빈

지침전송 후기 - https://atrasan.co.kr/reviews/common/649085f5e1add6001e378b19
(2년 전 후기글)



내담자 상황요약
-1년 2개월 정도의 연애
-고프저신
-내담자가 먼저 이별선언, 이후 선폭풍, 선폭풍으로 인한 이별번복, 이후 2주 조금 더 되는시간동안 매달림(매일 X, 가끔)
-잦은 다툼과 이별, 재회
-리바운드
-80%



타임라인
2022.03 만남시작
2023.05 헤어짐
2023.05~2023.06 추잡하게 매달림. 별의 별 핑계를 대며 연락도 해보고, 차단도 당함. 상대방은 리바운드 생김
2023.07 지침전송, 공백기
2023.XX 2차지침 전송
2023.10 상대방에게 연락 옴, 만남 성사(이 날 리바운드와 헤어졌다고 말함), 본인의 재회포기의사 전달
현재까지 계속해서 상대방에게 반응 나옴. 차단을 하였는데도 새 카톡 프로필로 친구추천에 뜨거나, 카톡이 옴.



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 에이브릴라빈입니다.
애프터메일을 보낸 지도 1년6개월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제겐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답니다!


후기를 이제야 작성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시간이 꽤 지난 지금 이 후기를 작성하는 건, 계속해서 상담을 할 때의 상대방에게 반응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 그러한 반응이 또 와서, 생각난 김에 후기를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담사님들께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후기 게시판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내담자님들께도 제 후기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의 후기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첫 후기를 보시면 제 상황이 더 잘 이해가 될 것 같아요.


지침 문자를 보내고 공백기가 끝날때까지 상대방은 눈에 띄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아마 제가 상대방 디스코드를 염탐하고 있었는데, 그걸 상대방이 알게 된 것 같아 프레임이 하락한 것 같아요.
상대방이 저의 염탐을 눈치챘다는 정황이 느껴지자마자 1차 애프터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안 보냈어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애프터메일 함부로 사용하지 마세요. 저희가 생각하는 돌발상황이 대부분은 돌발상황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백기동안 저는 소개팅 어플도 깔아보고, 러닝 크루, 모임 등에 나가며 대체자를 구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체자를 구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데이트도 많이 해보고, 많은 여자분들을 만나며 내적프레임을 안정화시켰습니다.
끊었던 수영도 다시 하기 시작하고, 체중도 10kg정도 감량했어요. 그 과정에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아직 내가 죽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추가적으로 SNS관리도 착실히 해 주었습니다. 남이 찍어준 사진 위주로, 러닝크루에서 찍은 점프샷 등등..


지침문자 이후 추가 공백기를 가지고, 여름의 어느 날 추가 지침을 수행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신뢰도를 올리는 지침이라고 판단이 되었어요.
그리고 추가 지침 한 달 뒤.. 상대방에게서 결혼까지 하고싶었다는 카톡을 받아냅니다.
저는 고프레임을 유지하며 가벼운 답장을 해 주었고요, 다시 상대방에게서 답장이 돌아옵니다.
이후 만남을 가지고, 가볍게 술을 한잔 먹었습니다.


저는 이 만남을 가질 때 이미 대체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찾은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갔어요.
이 만남에서, 상대방은 하나도 변한 게 없는 모습을 제게 보입니다.
질투유발(리바운드를 다시 만나고 싶다, 새 썸남 사진 보여주기), 깎아 내리기 등..
이상하게 그런 모습을 보자마자 상대방의 프레임이 올라가기는커녕 지금까지 힘들었던 감정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아무 감정도 남지 않게 되었던 거에요. 그냥 즐겁게 술 마시고, 농담도 섞어가며 술을 마시다 헤어집니다.


그 후, 저는 대체자분에게 고백을 했고 만나게 되어 프로필사진을 대체자분의 셀카로 바꿨습니다.
과장 보태지 않고, 프로필사진 변경을 하고 3분도 되지 않았는데 상대방으로부터 미친듯한 카톡이 옵니다.
저는 읽지도 않고 답장도 보내지 않았어요. 물론 차단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체자분과의 만남 이후에 다른 여자친구를 사귄 이후에, 같이 노는 동안 상대방에게 카톡이 와서 차단을 하긴 하였지만요.


지금까지가 제 2년 전까지의 상황입니다.
저 상대방은, 다른 남자친구가 생긴 지금에도 카톡 프로필을 바꿔가며 제 카카오톡을 염탐하는가 하면, 카톡을 보내기도 합니다.
지금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방해가 될까봐, 계속해서 차단을 하고 있는데도 말이에요.




이강희상담사님께서는 상담 글 초반에 제 인생을 바꿔주시겠다고 말하셨습니다.
당연히 저도 처음에는 상담 글 만으로 어떻게 내 인생을 바꿀까, 하고 웃어 넘겼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로 이강희상담사님께서는 제 인생을 바꾸셨습니다.
지금 제 연애의 유지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고요.
상담을 받지 않았다면, 상담을 받게 된 이유의 상대방과 계속해서 상처를 주고 받으며 연애를 하고 있었을 겁니다.
제 마음은 너덜너덜해졌을 것이고요.


지금 불안감에 휩싸여 제 후기를 보시는 내담자 분들,
전적으로 상담사님을 믿으세요. 그리고 지침을 열심히 수행하세요.
저도 지침을 수행하며 조금의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상대방 디스코드 염탐, 심지어 상대방 아이디로 로그인함)
공백기는 철저하게 지켰고, 지침문자도 한 글자의 수정 없이 보내었습니다.
그 결과는 여러분들이 읽으신 후기의 내용이고요.
공백기가 전혀 짧지 않았습니다. 저 일련의 과정은 헤어지고 나서 5~6개월 동안 치뤄진 과정입니다.
상대방에게 리바운드도 생겼고요. 그 때 생각하면 진짜 억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을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내담자님들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하지만 불안해 하지 마세요. 반드시 기회는 옵니다.


그리고 대체자 구하기에 소홀하지 마세요.
운동을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일단 밖으로 한 발 나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대체자를 구하러 한 발만 나가 보세요.
만남 성사 후, 당시 제게 대체자가 없었더라면 저는 또 프레임 낮추고, 신뢰감 낮추며 추잡한 행동을 했을 거에요.
그러면 재회는 물 건너가고 지금 저런 반응도 나오지 않았겠죠?
항상 여유 있게 행동하세요. 대체자를 구하면 충분히 가능할 거에요.
그런 과정에서, 이성 분들에게 칭찬도 받고, 호감 표시도 받으며 자신감도 생기고 여러분의 인생도 바뀔 거에요.
대체자를 열심히 구하다 보면, 지금 내담자분들 속을 썩이는 상대방이, 생각보다 별 거 아닌 사람이란 것을 깨닫게 될 거에요.



상담사님의 보람과, 내담자님들의 불안함에 모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기 마칩니다.



이강희 상담사님과의 상담, 애프터메일로 인생이 변화한 에이브릴라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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