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이강희 상담사님/40%/재회 후 이별 반복/문서 상담 후기
얍얍
2026. 01. 04
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
문서 상담 특성상 상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하기에 빠른 후기로 찾아뵙고자 했지만
연말이다 보디 이래저래 바빠 후기 작성이 늦어졌네요..!
상담 후기는 왠지 부담이 많이 되어 글을 쓰는 게 쉽지가 않아요ㅠㅠ
그냥 생각나는대로 작성하는 정돈되지 않은 글이라 엉망진창일 수도 있어요.. 그치만 이렇게라도 안쓰면 더 미루게 될 것 같아 그냥 씁니다
일단 먼저 저를 많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상담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담글에서 여러 번 저의 기분을 살피셨는데 사실 오랜 내담자로서 어느정도 큰 틀에서는 상황 파악도 하고 저의 잘못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담사님의 쓴소리가 하나도 마음 아프지 않았어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을 확인 받는 느낌이라 그냥 "역시나구나 난 언제 정신차리지?" 정도의 마음이랄까ㅋㅋㅋㅋ
이번엔 워낙 단기간에 이별 재회를 반복했고,
애초에 결혼 상대로 생각하지 않은 상대였음에도 저의 낮은 내프와 대체자 부재로 놓치 못했기에
이번 이별을 정말 끝으로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궁금해서 한 번 받아 본 무료 진단에서 프레임에 손상이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상담을 받게 됐습니다
상담사님께도 프레임에 손상이 있어 충격적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지금 저에겐 프레임이 중요한 게 아니고 매번 저신 판정을 받는 걸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셨어요.....ㅜㅜ 맞는 말인데 왜이렇게 저는 프레임만 신경쓰게 될까요 에휴
이번 상대로 여러 번 상담받아 후기를 남겼던 터라
괜히 아는 사람이 있을 것 같고 해서.. 이전에 작성한 후기는 개인적으로 백업 후 지웠어요..
유현 상담사님 죄송해요ㅠㅠ
유현 상담사님과 진행했던 상담에서는 50%, 40% 미만이었는데 모두 재회했어요!
특히 50%였을 때 솔직히 저는 상황이 엄청 쉽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미 상대방에게 절절한 연락이 계속 오는 상황이었어서... 그럼에도 유현 상담사님은 훨씬 앞을 내다 보셨죠
제가 신뢰감 관리를 정말 못하는 사람이라 50%인 거라고..
매 상담마다 혼나고도 제자리 걸음인 제 자신이 너무 창피하고
상담사님이 "정유현 내담자가 이러시면 안됩니다" 하셨던 말씀에 면목이 없어서
이번 이별에서는 유현 상담사님 대신 강희 상담사님을 택한 거였어요..ㅎ
이번 이별은 상대방이 정말 버티고 버티다 못해 나가 떨어지고 저를 올차단해버린 상황이라서 40% 미만이었던 당시보다 솔직히 상황이 너무 안좋게 느껴져요
후기 중 한달에 한번씩 싸웠다고 많이 싸웠다는 분이 계셨는데 저는 일주일에 한번, 많으면 두 세번씩 싸우고
한번 싸우면 몇시간을 싸웠으니 참 지독하죠^^;;
재회하자마자 정말 잠깐의 순간만 행복했고 바로 전쟁 시작이었어요 그래서 상대방이 저와 연애하는 도중에, 싸우고 냉전 중인 상황이 아닌데도 저와 연애하는 게 솔직히 행복하지 않다고 했거든요
상대방은 내프도 낮고 멘탈도 약해서 싸우고 잠수 탄 적도 있는데 정말 저의 프레임 하나로 온힘을 다해 버티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잘해주고 싶었는데 저도 내프가 낮고 보상심리도 강하고.. 신뢰감 올리는 말만 던져놓고 한번도 제대로 보여준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아주아주 순한 지침을 받게 되어 솔직히 불안했어요ㅠㅠ
제가 아트라상 상담 후 재회를 딱 한 번 못했는데 그때 완전 순한 신뢰감 지침이었거든요
지침이 잘못됐다기보다는 여러 요인의 작용이 있었겠죠?
1차 지침에서 무반응이었고, 한달 정도 후 sns 언팔 외에 모두 쭉 무반응이었어요
물론 그때 상대는 제가 재회 의지가 사라져서 큰 타격은 없었고 2차 지침도 한참이나 지나서 수행했었지만요.
이번에도 순한 지침이라 괜히 불안한 거 있죠..?
물론 제게는 재회가 중요한 게 아니라 복수가 더 중요해서..ㅎ 상대방이 모두 제 탓만 할 것 같아서 그게 불안했어요
나도 상대방 때문에 진짜 많이 힘들었는데, 상대방이 온갖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가며 헌신하지 않는 걸 합리화했거든요
저만 이상하고 나쁜 사람으로 남을까봐서요ㅠㅠ
이런 마음 갖는 것 자체가 상담사님께 참 죄송하네요.. 그리고 지침대로 마음먹고 살아가야 하는데
사실 이상하게 시간이 갈수록 상대에 대한 기억 미화가 아니라 원망이 커져서 오히려 좀 힘들었어요ㅠㅠㅋㅋㅋ
물론 이제 극복했습니다만.. 여전히 상대방에 대한 미화는 없어요..! 그저 부디 상대방이 본인 잘못을 좀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맞다! 원래 같으면 1차 지침 후기도 메일로 드렸을텐데
1차 지침은 상담사님 덕분에 무사히 전달을 했고 짧은 덕담을 받았습니다.
이전에는 제가 한 말에 하나하나 대꾸하며 자존심발동하는 덕담식 답장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형식적인 덕담이 왔어요ㅋㅋ 물론 이것도 방어기제 자존심 발동이라고 생각해요.
상담사님께 말씀드렸듯이 이 사람 성격상 절대 염탐 같은 거 안하고, 저를 차단했다는 사실 자체를 잊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아니 잊은 것 같아요ㅋㅋㅋ 제가 지침 보내고 나면 차단한 거 확인은 할 줄 알았는데 여전히 차단 상태더라고요
예~전에 상담 받았던 상대도 저를 차단한 사실을 잊어서 재회하고 나서야 차단을 풀었는데ㅋㅋ
무튼 이러나 저러나 차단이 의미 없는 건 알지만 상대에게 추가타를 날릴 수 없는 게 좀 아쉽네요
지난 번처럼 지침 문자를 여러 번 곱씹어 읽지도 않았을 것 같고 바로 대화방 나갔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미해결 과제 부분 중 하나가 저는 좀 약했거든요ㅋㅋㅋ 이게 괜히 또 불안했어요ㅋㅋ 정말 쓸데없이
비슷한 유형의 미해결 과제 부분이 있는 지침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첫 상담 받았을 때요!
사실 그때는 이론 이해도가 아예 없었어서 그 부분 지웠는데.. 나중에서야 '아 이 부분이 미해결 과제 부분이었구나' 알았어요
왜냐면 저는 아직도 그 단어가 머릿속에 맴돌거든요
무튼 이 단순한 사람이 그 단어를 떠올릴까 싶은데...
저 참 생각이 많죠..? 후기가 엉망이고 사람이 오락가락해보이고 불안정해보이지만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상대방보다 객관적 가치가 훨씬 높은 사람이 대쉬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키 몸매 얼굴 직업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사람인데 왜 이렇게 이 사람이 저프로만 느껴지는 건지...
마음으로는 이사람이 대체자가 되면 좋겠는데 그러진 못할 것 같고 그냥 즐기려고요!
아무튼! 강희 상담사님 응원에 힘입어! 꼭 제가 원하는 결말을 만들어 볼게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저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해볼게요!!
문서 상담은 처음이라 미해결 과제에 취약한 제가 만족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솔직히 궁금한 거 물어보지 못하는 건 정말 답답하거든요ㅠㅠㅋㅋㅋ 그래도 문서 상담은 음성 듣는 것보다 더 자주 상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어요! 그리고 상담사님께서 정말 정성스럽게 잘 작성해주시기도 하셨구요!
유현 상담사님! 진짜 신뢰감 최악인 내담자라 죄송해요ㅠㅠ 다음에 상담 받을 일이 생기면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제가 약간 사이비 신자처럼 아트라상 이론을 믿는데... 믿는 게 아니라 체화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병오년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상대방에게 반응이 오거나 2차 지침 발송 후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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