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사랑하는 하서영쌤께 •••
피즈
2026. 10. 16
안녕하세요, 서영쌤!
마지막 상담을 받은지 약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에 근황 말씀드리고 싶어 후기라도 적어요.
최근에 계속 기분이 많이 다운된 채로 상담을 받으면서 뭐랄까요.. 쌤께도 우울한 감정을 전달드린 것 같아 죄송하더라고요.
상담 녹음 파일들을 듣는데 쌤도 지친 것 같은 목소리셔서 더 죄송한 기분이 들었어요ㅠㅠ
구구절절 설명하기엔 tmi 같아 간략히만 말씀드리면 상담 이후에 정신과약 바꾸고서 곧바로 상태가 많이 좋아졌어요.
쌤이 말씀하신대로 연애도 좀 쉬고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하는 취미들이긴 하지만 나름의 취미도 몇 가지 만들었고요.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보니 상대가 리바운드와 만난지도 시간이 꽤 지났는데, 이번엔 그 리바운드와 꽤 오래 만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좀 안정을 되찾았으니 가능성제시도 곧 해보려고 해요.
상대도 여전히 저를 염탐하고 있으니 타이밍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요.
그 상대와는 별개로, 나이를 먹을수록 제가 연애 상대를 고르는데 신중해지니 점점 상담을 신청할 빌미가 없다는 게 조금 섭섭하긴 해요ㅎㅎ.. 아주 어린 나이일 때부터 시작해서 7년째 쌤이 거의 제 담당 상담사처럼 느껴질 정도로 저의 많은 케이스들을 다뤄주셨는데ㅠㅠ
항상 감사해요 쌤🥹.. 다음에는 더 밝은 모습으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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