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정유현 상담사님/30대남자/남남/썸/저프저신/50% 상담 후기

ㅍㄹㄱ

안녕하세요.
저는 썸붕으로 4달 전 상담을 받았고, 저프저신 / 50% 확률을 진단 받았습니다.

1. 상황
1달 동안 가까이 살아서 주말마다 보고 관계까지 했으나 연인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약속을 파토낸 상대방에게 화를 내며 신뢰감을 깎고, 우리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는 저프레임 행동으로 저프저신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까지 더해져, 연인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썸이 끝났습니다.

2. 상담
객관적 가치가 엄청 높진 않았지만, 최근 만난 사람 중 가장 괜찮았기 때문에 이어지고 싶어서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나름 프신관리를 잘했다고 생각해서 뭐가 문제인지 알고 싶었던 거도 있었구요 (사실 착각이었습니다)

음성 상담으로 진행했는데, 정유현 상담사님 목소리가 유인나랑 비슷해서 신기했습니다.
(당시 상담이 많이 있으셨는지, 목이 약간 쉰 거 같아서 좀 안쓰러웠습니다)

상담하면서 혼났습니다 ㅎㅎ 내담자 출신인데도 이렇게 프신관리를 못할 수가 있냐면서요.
상담을 신청하고 정리를 하면서, 아 이런 행동 하면 안됐는데.. 뒤늦게 후회를 했습니다.
자꾸 숲을 못 보고 나무만 보니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고 프신 관리가 잘 안됐나 봅니다.
상대방이 우유부단 한 편이기 때문에 재회확률은 높게 부를 수 없지만, 그래도 절 좋아하니 50%까진 올라온다고 하셨습니다.
나머지는 상대방의 의지에 따라 달려있다고 하셨어요. 내 노력으로 다 완성되는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절망적이었지만
그래도 맘 편하게 먹으라는 말씀에 맘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3. 지침
1) 저프저신 및 썸붕에 맞는 지침을 담백하게 잘 담아주셨습니다. 그렇게 세거나 약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딱 제가 생각한 정도였어요.
보내고 15분 뒤 짧은 덕담이 왔습니다.

2) 서로 인스타는 모르기 때문에 카톡으로 가볍게 sns플레이 했습니다. 공백기를 보낸 뒤 가벼운 톡으로 대화를 했고, 상대방도 대화에 응하며 마무리는 가볍게 시간되면 보자고 제가 끊었습니다.

3) 그리고나서 1달 뒤, 생일날 새벽에 생일 축하한다는 카톡이 왔습니다. 오.. 생각보다 지침이 효과가 있었나? 싶어서 신기했습니다.
가볍게 연락을 하다가, 생일 당일에 밥 먹자는 제안을 수락하고 만남까지 진행됐습니다.

4) 안타깝게도, 사실 생일 이전에 리바운드와 이미 연인관계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가볍게 이 친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어서
약속 장소에 나갔습니다. 지침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그리고 프사는 누가 찍어줬길래 길쭉하게 잘 나왔냐고 물어봐서 누가 찍어줬는지는 말 안하고 애정을 담아서 찍으면 그렇게 잘 나와라고 카운터 날렸습니다^^

5) 리바가 없었으면, 다시 텐션을 올릴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솔직하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내용은 2차 애프터메일에 담아서
상담사님께 물어보겠습니다.

4. 결론
아직까지도 아트라상과 인연은 진행중입니다. 2차 애프터 메일도 남았고, 사실 리바운드가 생겼지만 고프저신의 친구라 관계를 이어가는 게
힘들어서 아트라상 칼럼에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두번째지만, 내가 왜 프신관리 제대로 못해서 또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구나 하며 많이 자책했습니다.
그래도 많은 돈 쓰는 만큼 칼럼 많이 보시고, 상담 할 때 궁금한 거 많이 많이 물어보세요.
정말 힘드실텐데, 상담 때 마다 상담사님들 진정성이 느껴져서 고생 많다고 느낍니다.

하고 싶은 말은... 심호흡 한 번 크게 하시고 나무만 보지 마시고 숲을 보십시오.
저도 다시 한 번 반성하고 숲을 좀 봐야겠네요ㅎㅎ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