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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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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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계속된 반응, 40대, 최시현 상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상수리나무

상담받은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어제 그녀에게서 연락이 와 감사한 마음에 후기 남겨봅니다.

작년 20년 지기 회사동료와 사귀다 이별했었습니다.
나이도 나이라 상담소는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정말 막막하여 돌고 돌다 찾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최시현 상담사님께서는 제 상황 들어보시고는 너무 조급했다고 하시더군요.
상대방 입장에서는 직장관계도 있고 해서 매우 부담스러웠을 거라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기술하긴 어렵지만 결국 핵심 문제는 프레임이었습니다.

공백기 잡아주시고 정확한 날짜에 지침 문자를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40넘어서 이런 거 해본 적 없어서 좀 어색했는데 내용 이해하려 많이 노력했습니다.
첫 지침을 보낸 후 답은 금방 도착하였는데, 딱히 만나자는 건 아니였고 저의 안부를 묻는 정도였습니다.
이후 2차 지침을 보낸 후로부터는 조금씩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그 후 계속 반응이 나왔습니다.
연락도 자주 오고 만나자고도 했으나, 문제는 그녀 쪽에서 나오는 이중모션이었죠.
하지만 제가 순간적인 감정에 휘둘려 저자세를 많이 보였던 것인 패착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나날들이 반 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결국은 제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그녀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울며 저를 붙잡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 참 많은 감정이 교차하더군요.

그러다 어제 몇 달만에 또 연락이 왔네요.
잘 지내냐고 묻는데, 이제는 그녀가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시현 상담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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