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썸 상담/이강희 상담사님
MudLee
2026. 04. 27
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 그리고 이 글을 보실 여러분들께도 인사드립니다.
저는 옛날에 재회 상담을 받았었고, 당시 연인과 귀신같이 재회했습니다. 상담, 지침의 위력 모두 대단했습니다. 이후 당시 연인과는 인연이 다했지만 후회 없는 상담이었고, 그로부터 또 성장하며 살아 왔습니다.
다만 늘 인간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제 인생 처음으로 타의(상대방)에 의해 썸이 깨져서 순간적으로 멘탈이 깨졌고, 상담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 후 상담을 기다리며 어떤 결과든 받아들이자고 생각했지만, 20%라는 낮은 확률과 환불 권유를 받고 든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흘러 저도 30대가 되었고, 썸/연애/결혼 등에 대해 좀 더 깊이 고민하고 알고 싶어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공부하기 위한 상담이랄까요? 결과적으로 상담 받기를 잘 한 것 같습니다.
강희 상담사님의 상담 내용을 읽으며 뿌연 안개 같았던 생각들이 명료하게 정리되었습니다. '아! 내가 본능적으로 느꼈던 2%의 부족함, 아쉬움, 뭔가 잘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이 이것 때문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저의 프레임 깎아 먹는 행동이 조금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아니었으니까요. 상담사님 말씀대로 '내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이 최종 정리되었습니다. 또, 상담사님 말씀처럼 상대방이 이런 방식으로 관계를 중단한 것은 '정말 예의 없는 행동'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이 상황을 가만히 두는 것이 최소한 나를, 내 이미지를 지키는 것이라는 확신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상담사님이 주신 말씀들을 이해하고 지키는 것도 편했습니다. 저의 멘탈도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만약 상대로부터 반응이 온다면 '편안하게' 맞이할 생각입니다. 한편, 이 사안과 관계 없이 제 일을 묵묵히 하고, 대체자를 찾으면서, 앞으로는 '을'이 되지 않는 연애, 좋은 상대방을 만나 결혼할 토대를 만들어나가려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는 '고신뢰감, 높은 사회적 지능이라는 큰 메리트'를 가진 남자이고, 부족한 프레임 부분은 신경 써서 채워가면 될 거니까요. 썸 상대방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더 나은 사람을 만날 자격도 저에게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약간 번외의 이야기이지만 상담 직후 같은 업계에 일하는 동료, 선배님과 술자리를 가졌는데요. 동료는 저와 동갑이고 미혼이며, 선배님은 기혼입니다. 이야기 중 연애/결혼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제 동료는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해야죠' 라고 했고, 저는 상담사님 말씀이 생각나 '결혼하고 싶으니까 좋은 사람을 찾을거다' 라고 말하니 선배님이 아주 차이가 크다며 웃으시더라고요. 그 대화 속에서 많은 것을 또 느낀 밤이었습니다. 연애와 결혼을 가슴으로만 느끼던 제가 상담을 통해 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남들도 이렇게 느끼며 거쳐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저도 본능적으로 캐치하지는 못했지만, 상담을 통해 알았고, 앞으로는 또 잘 해보려고 합니다.
또 힘든 일이 생기면 찾아뵐 수도 있지만, 그때까지 또 잘 지내겠습니다. 상담 내용을 곱씹고 소화하다 보니 후기가 약간 늦었습니다. 이해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상담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상담 안내해주신 관리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상담에 찾아오신 분들도 모두 조금이나마 힘듦을 덜어가며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 감사합니다.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