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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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성공 후기/ 정유현 선생님/

이현수석

일단 배경은 같은 직장이고, 상황 상 안되는 요소들이 좀 많았다는 점, 시간이 좀 지나긴 했는데 생각을 좀 정리해가면서 후기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전 연애스타일이 불안형에 가깝고 상대는 회피형에 가까워서 아~주 썸을타는 동안이나 만나는 기간에 힘들었습니다.

맨첨 썸의 시작은 직장 내에서 그냥 오며 가며 이야기만 하는 수준이었고, 차츰 찾아오거나 찾아가는 빈도수가 늘어났고, 결정적으로 여름 마지막 회식 후에 상대가 따로 먼저 연락이와서 어떻게 썸을 타게되었습니다. 근데 한 일주일 썸을 탔나?? 내가 하면 안되는 말을 좀 많이 하긴 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그냥 어떻게 해도 안될 케이스였고 그냥 마지막에 프레임 좀 많이 깎아먹으면서(붙잡음) 아트라상에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음 사실 저는 공백기 후 아무렇지 않게 찾아가서 친해져서 어떻게 해야겠다~ 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그러면 안된다. 프레임 낮은 상태로 찾아가봐야 구질구질해진다. 공백기 깔끔하게 가지고 상대가 먼저 다가올때까지 기다리자라고 했고, 이후에 그냥 리셋이라 생각하고 원래 했던 행동들 그대로하면서 다시 프레임 쌓고 하면 될거같다. 이런식의 지침을 받았습니다.

공백기 기간 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책도 좀 열심히 읽고, 공부도 좀하고, 술은 좀 마신거같습니다. 아무튼 공백기 끝나고 여러 일이 있었지만 프레임이 좀 올라갔는지 다시 진전이 되었고, 처음 상담사님께 받았던 내용과 좀 다른 방향으로 갔기에 한번 에프터를 했습니다.

이때 상담사님께서 높은 확률로 거절할거다(상황적요인), 근데 소모임이든 소개든 좀 여러 사람 좀 만나면서 여유 좀 가져보는게 어떻냐, 난 추천하지 않는다. 근데 왔으니 지침은 드릴께 이런내용으로 좀 상세하게 카운터 내용까지 줬습니다.

데이트 후 고백을 했고, 결론은 까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납득이 진짜 안갔는데, 이때 카운터 문자나 이런걸 솔직히 그냥 엎어졌구나, 이 생각으로 보내지 않았는데..
음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 보냈으면 좀 더 안정적으로 만났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 통화 내용이나 상담 내용에서 프레임은 절대 깎아먹으면 안된다 이런 말이 있었기에 그냥 쿨하게 보내고 술 좀마시면서 다른 사람 만나야겠다 이 생각을 하게되었고 한 2주쯤 지났나?? 괜찮은 사람 여럿 연락 할 때쯤에 뭐랄까, 자신감도 좀 생기고 얘 아니라도 뭐 다른거 만나지뭐 이 생각 때문이었는지 먼저 그냥 쿨하게 찾아가서 일상이야기 좀 하고온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 먼저 찾아오셨고, 술 한잔 하자하고 2번 더 만나고 이제 좀 만나보죠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충 4개월 정도 걸린거같네요.

2번 썸붕 후에 만난건데 두번 다 고프중신에 가까웠고 만나면서 쌓아뒀던 프레임 날려먹는 케이스라고 들었습니다. 약간 그래서 맘에 드는 상대를 만나면 관심이 없을 때 보다 힘을 너무 많이 줘서 프레임을 좀 많이 날려먹었는데 상담하고 몇 개월 동안 여유를 가지면서 행동하면 된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도 좀 문제가 있긴한데, 프레임 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무튼 좀 알게되었습니다.
상황이 아무리 봐도 내가 나은 상황이고, 객관적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상황인데도 성향상 상대한테 좀 휘둘리는 경향이 큰데, 차라리 카운터 지침이나 이런 걸 이전에 써서 관계의 기준이나 한번 상대방을 엎고 만났다면 좀 더 편했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다른 후기로 또 올거 같기는 한데 상담하는 동안 생각도 좀 많이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썸 케이스라도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면 한번 받아보는 것도 좋은거같아요!! 암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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