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강진서상담사님/고프저신/55%/남자내프낮음/절대적 가치/1차 지침 후 반응
윤윤42
2026. 04. 06
안녕하세요 :)
저는 여자 내담자이구요.
고프저신/55%/남자내프낮음/절대적 가치로 진단 받았습니다.
먼저 강진서 상담사님에게 감사 인사 드리고 싶어요!
상담사님 목소리 너무 다정하시고, 정말 친근하게 또 분석은 날카롭게 해주시면서,
지금까지 죄책감에 시달리던 저의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시고 진짜 언니동생 하고싶을 정도로 내 일처럼 공감, 위로해 주셔서 마음이 너무 편해졌어요.
아트라상을 이제야 왜 알았을까요?
저는 이전에 사실 다른 재회업체 도움을 받았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사리분별이 안되고 마음이 너무 조급하고
아트라상은 당장 바로 상담도 어렵기도 해서 타업체를 통해 진행했는데 결과는요?
터무니없는 행동지침으로 지금 이렇게 더 악화돼서 이별이 됐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전 이미 이별 초기때부터 아트라상을 보았는데, 여기는 상담 신청이 어려운 곳이구나 하고 다른 곳을 알아봤고.... 하 그때라도 알았다면 이 정도였을까 싶어요
차라리 그때 아트라상 지침을 수행했다면 너무 후회가 되지만 더 늦기 전에 만나서 다행인 것 같아요.
(진서샘에게 정신없어 말 못한 부분인데 우리 샘 놀래실듯..ㅠㅠ)
저는 처음 남자 헤어지자 한 이후 질질 끌다가 2달 만에 완전 헤어지게 되었는데요 완전 이별 전까지 저는 다 겪으셨겠지만 폐인처럼 생활했고,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하루하루를 버틴 것 같아요 당연히 일에 집중도 안돼서 거의 출퇴근만 할 정도로 정말 힘든 나날이었어요.
상담사님 진단은 둘 다 똑같이 잘못했다. ㅎㅎ
남자가 아직도 여자를 되게 좋아하고, 미련/감정이 다 남아있는 상태이지만, 신뢰감이 많이 낮아져서 미래를 같이 할 수 있는 가치가 하락된 상태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남자가 이번 이별로 저의 잘못이 백프로라 생각하는 것, 이별과정 중 단 한마디도 남자 본인의 잘못은 언급하지 않았던 부분이 문제가 있다는 부분입니다.
자존감 낮고 자존심 높은 사람에게 제가 계속 사과를 했기 때문에 자기합리화를 가속화 시킨 부분이 있어, 관점을 돌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참 선생님과 대화하다보니 남자 너무 괘씸해지더라구요...
저는 남자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긴 해서,
그래서 상담사님이 상담 직후 1차 지침 보내라고 하셨고, 정말 손이 바들바들 떨리는데 복붙해서 엔터 누르고 혼자 숨을 고르는 중,
남자는 바로 읽고 짧은 덕담으로 답장을 보냈습니다. 이것도 샘이 이미 쿨한척 자존심 발동 시전할 거라 미리 알려주셨고,
무슨 대답이 와도 재회확률에 영향이 없으니 안심하라 하셨으나, 역시 멘탈이 흔들리긴 하더라구요...
덕담 이후 바로 그 뒤 만나야하는 일정에 대해 연락이 다시 왔습니다. 하지만 모두 안읽씹 하였고 이후 며칠 뒤 답장을 보냈는데,
정해진 일정에 대해 돌연 취소하겠다며 답장이 왔습니다. 이게 선생님 말씀대로 자존심이 아주 심하게 발동해서 감정적으로 행동한 것 같아요
이 행동에 저도 순간 타격을 입고 심장이 엄청 뛰었지만 담담하게 존중하겠다 했는데, 갑자기 너가 불편할 것 같다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계속 원하는대로 하라 했더니 결국 읽씹하더라구요
그러고 만나게 되었는데, 저는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가벼워졌고, 얼굴 보기가 너무 불편했습니다.
겹지인들이나 본인 지인들에게 저에 대한 잘못을 얘기하고 다닌 걸 알고 있어서 배신감도 매우 큰 상태여서 그런 것 같아요.
역시... 선생님 말씀대로.... 좋은 남자는 아닙니다 정말....ㅎㅎ
그런데 남자의 행동이 좀 이상했습니다.
저에게 지침에 대해 잠깐 물어보더라구요 그러더니 집까지 바래다주면서 저에게 시시콜콜한 얘기로 엄청 말을 걸었어요.
본인 얘기부터 저에 대한 안부, 서로 했던 약속을 지키고 싶다면서요
이후 취소하겠다는 일정도 아무말 하지 않더니 같이 가자며 하네요...
흐름이 완전 저로 넘어온 느낌이었어요. 원래는 제가 안달이 나서 계속 눈치보고 말을 걸었다면 정말 달랐어요. 이게 프레임의 효과인거 같아요.
강진서 상담사님은 제 1차 지침에 프레임을 더 높이고, 남자의 잘못을 거론함으로써 남자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전략이 포함되어있었어요.
저는 행동 지침에 따라서 받아만 주었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그치만 제 잘못을 남자와 가까운 사람들이 알고있는 상황이고, 말은 할 수 없지만 연락하면 안되는 사람과도 지금 하는 중인 걸 알고있구요
이 사람이 다시 그 모든걸 깨고 돌아올 수 있을지 걱정이 큰 상태예요... 좀 많이 크리티컬한 문제여서요...
물론 아트라상 이론대로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라고 하죠 지인들은 아무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멘탈이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이번 지침으로 제 프레임이 어느정도 높아진 걸 느끼긴 했고, (이미 고프레임이지만 프레임 잔상을 더 굳히기 위한 작업)
남자가 공백기 때 미화를 제대로 한다면 가능할 거라 생각하지만, 저는 저에대한 모든 얘기를 그렇게 다 하고 다닌 부분이 있어 진짜 가능할지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어젠 정말 남자가 이중모션을 보이긴 했는데, 제가 몇가지 아는 부분들 때문에 너무 신경쓰이지만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이니 지침 효과를 믿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애프터 상담은 신청해둔 상황이에요 추가적인 내용이 있어서요.
뭔가 이 부분 때문에 더 장기전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제 그 남자의 모습을 보았을 땐 강력지침으로 인한 타격이 있는 건 맞는 거 같습니다.
흐름 자체가 동등해진 기분이라서요 ㅎㅎ
내 뒤엔 아트라상과 강진서 선생님이 계시니까요.
사실 너무 괘씸하지만, 재회가 되면 베스트고 안되더라도 본인의 잘못을 깨달아서 꼭 저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사과라도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ㅎㅎ
모두모두 화이팅 하세요!!!! 곧 또 추가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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