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유현쌤 ♡ / 긴급+애프터 /고프고신 70% / 3후파혼 / 1차 지침 후 17일째 연락 옴, 이중모션 / 타로, 사주에 돈 많이 썼던 지난날,,
안녕
2025. 11. 02
*후기 2번 올렸었는데 너무 날짜까지 특정되게 써가지고 지우고 다시 작성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 후반 여성이고,19년도,21년도에 상담했던 기존 내담자입니다!
21년도에 재회 상담 후 바로 재회했고, 그 친구랑 작년까지 연애하다가 잘 헤어졌습니다. (결혼 신뢰감 문제)
그리고 올해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서 즐겁게 연애하면서 결혼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의 질투 유발 사건으로 인하여
제가 상대방을 종종 의심하게 되는 사건이 있었고,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보지도 않은 채 저의 의심을 확정 짓고,
이별 통보 > 차단 > 식장 취소를 진행해버렸습니다,,,,,,,,,,,
썅끼 + 충동성이 문제죠 ..... ㅠㅠ (유현쌤이 알려주신 썅끼...ㅋ)
그러고 그 후에 제가 바로 사과했다가..
나중에 상대방에게 먼저 연락이 왔고,
오해였던 부분인 걸 알아서 제가 사과하고 다시 재회를 하려고 했는데
그 사이에 또 제가 충동적으로 잘못을 저질러서 재회가 빠그라지고...
그 후에 사주, 타로, 유튜브 등등 온갖거에 돈과 시간을 엄청 쓰다가....
아맞다......! 하고 다시 아트라상을 찾게 되었습니다.
왜 저렇게 제가 충동적으로 굴었냐면 ,,,,
사실 이 친구랑 연애하는 동안 너무 억울하고, 불안했어요.
사랑하는 만큼 불안도가 컸습니다.
상대방도 자존심이 굉장히 쎄고, 통제도 심했고,
서로 사소한 걸로 자주 싸우기도 했었고, 사귀는 내내 저를 자꾸 깎아내렸고, 자주 틱틱댔습니다.
처음에는 아 불안한가 보다~ 이 생각이 들긴 했었는데,
깎아내림이 점점 심해지면서 > 상대방이 나를 존중해 주지 않는다,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저도 점점 내프가 낮아졌고
질투 유발을 보면서 > 아 얘는 결혼하면 바람피울 나쁜 놈이겠구나!
어느 순간부터 상대방을 "나쁜 놈"으로 단정 짓고 연애를 했던 것 같습니다.ㅠ
그러다 보니 저도 계속 틱틱대고 지랄하고,
잘 지내던 와중에도 제가 의심을 하기도 하고,,,
상대방 입장에서는 "나는 너한테 잘 해준 죄밖에 없는데 왜 나를 의심하는 거야?" 라고 채찍을 맞았고,
의심하고 지랄하다 보니 상대방이 "헤어져!" 했을 때 오히려 제가 붙잡으면서 당근을 잘못 주고,,,
이런 일들이 반복이 되었습니다.ㅠ
그러다가 마지막에 상대방이 질투 유발하는 과정에서 더 얘기를 듣지 않고
"아 저거 바람이구나" 라고 단정을 짓고 극단적으로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론을 이해하니까 정말 별거 아니었는데 ㅠㅠ
(자존심 이론, 등급 이론, 프레임 이론, 등등,,)
상대방은 저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라
제 프레임을 압도적으로 높게 보았고,
등급도 높게 보아서 자존심 발동으로 저를 깎아내렸던 것이고
내프가 낮아서 사랑을 갈구하느라 질투 유발도 하고 그랬던 거고..
제가 당근 채찍을 잘못 주니까 혼란스러워서 더 지랄맞아졌던 거 더라구요.
저는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고 자존심 발동이 되지 않게 사랑을 주었어야 했는데
나쁜 놈으로 단정 짓고 불안하게 하니까 연애가 막장으로 갔던 것 같아요. ㅠ
만약 아트라상을 다시 찾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쯤 주변 사람들한테 상대방을 욕하면서
역시 남자는 다 믿을 수 없어,, 하면서 다음 연애도 불안함을 안고
저 사람도 바람둥이 아냐? 하면서 속으로 의심하면서
발전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거에요. 너무 감사드려요.
무튼 저는 상담을 긴급으로 진행했구요...
처음에는 비싸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그 헤어짐 기간이 너무 괴로웠고 + 어차피 그 시간에 타로 사주에 돈 쓸 바에,,,,
(마냥 친구들, 가족들이랑 얘기할 수 없고 누군가한테 털어놓고 얘기하고 싶으니
사주, 타로를 자주 봤던 것 같아요. 유튜브도 많이 보고 챗 지피티랑도 엄청 얘기하고 ㅠ )
마음 못 잡고 상대방 탓만 하면서 보냈던 그런 시간을 생각하면 절대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간도, 엉뚱한 돈도 절약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유현쌤이 상담해주셨고 (유현쌤 목소리 갖고 싶어요,,,♡ 목소리 넘넘 아리따우심,,)
저렇게 행동했음에도 제 프레임이 압도적이라고 하시면서
그래도 70%를 주셨습니다 ㅠㅠ
알려주신 날짜에 지침 바꾸지 않고 그대로 바로 사용했었고,(진짜 떨리긴 했어요.. 이렇게 말하면 진짜 끝 아닌가? 이러면서 ㅠㅠ)
떨렸지만 차단은 하지 않고 (바로 연락 오는거 살짝 기대함 ㅋㅠㅠ)
숨김으로 해놓고 상대방 프로필 같은 건 한동안 염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식장 최종 취소 일정 문제 때문에 저는 마음이 급한지라
금방 3주만에 또 애프터 상담을 받았고,,
그때 상대방의 마음에 대해 궁금한 점을 여쭤봤고,
그거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2차 지침도 다시 수정해주셨어요 넘넘 감사드려요!!!
그런데 그 당일 밤에 상대방에게 연락이 왔고
정말 쌤이 알려주신 그대로의 감정 상태더라구요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쾌감 쩔,,,,,,,,,,이때부터 이론 공부 더 열심히 했습니다 ㅋㅋㅋ)
1차 지침 후, 14일차에 데이트하는 것 같은 프사로 변경했더니
상대방도 그 다음날 프사를 바꿨더라구요?
그리고 17일 만에 연락이 온 거였어요.
지침에 대해 엄청 물어보고, (진짜 신기합니다 ㅋㅋ)
진짜 사랑한다, 등등 사랑 고백을 듣고 잘 되어간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상대방도 엄청나게 자존심이 센 스타일이라
점점 저를 깎아내리고 이중모션을 심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남 전 날에 계속 제 프사 누가 찍어준거냐고 시비걸고 난리치더니,
결국 만남 약속을 당일에 상대방이 취소하고 안읽씹 + 잠수탔어요 ㅋㅋ....ㅋ
(상대방도 어지간히 고프에,, 자존심 센 거 보이시죠,, 카운터펀치 당함 ㅎ)
만약 아트라상의 이론을 몰랐다면,,
원래의 저라면,,,, 상대방 이중모션을 보고 ,,,
"그래~ 역시 니가 그럼 그렇지. 진짜 이상한 애네. 나 갖고 노냐? 그래 꺼져라~"
하고 충동적으로 지랄하고 차단했을 것 같아요 ㅎㅎ
속상하긴 했지만 ㅠ 상담 녹취 다시 듣고, 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그래~ 내 프레임이 높아졌나 보다~ 내 피자가 그렇게 먹음직스럽구나~
재회가 코앞이구나~
자존심이 풀어지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구나~ 라고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제가 그만큼 신뢰감이 낮다는 뜻이겠죠,,
생각해 보니 또 이번 연락 오는 와중에 상대는 저자세로 마음을 표현했는데
저는 계속 프레임 유지에만 신경 썼고, 신뢰감 주는 대화로 이끌지 못했던 것 같아요.
상대방 자존심 발동을 낮춰주는 대화를 잘 못 했던 것 같습니다 ㅠ
그래서 이번에는 이중모션 대처 방법, 신뢰감을 주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배우고자 2차 애프터 상담을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생각해 보면, 또 만약 빨리 재회가 된다면 ,
신뢰감을 주는 방법에 대해 깊게 고민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러면 또 빨리 재회가 되어도 이중모션, 신뢰감 테스트에서 엄청 힘든 나날을 보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ㅠ
그리고 저 친구와 재회를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비슷한 실수를 반복했을 것 같아요.ㅠ
* 인식하며 말하기,, 연습 연습 또 연습 !!!
오히려 이 시간을 기회로 삼아서 ,,
유현쌤 말대로 고프고신의 여성이 될 수 있도록
상대방을 믿고 인생여자가 되어줄 수 있도록,
저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시간을 집중하겠습니다.
그리고 상담을 통해서 제가 상대방보다 등급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 아트라상을 통해서 또 제가 등급이 올라가고 있으니..!
재회가 되지 않더라도 더 잘 맞고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어요!
그래도 그 친구를 많이 사랑한 만큼 재회를 하면 정말 좋겠지만,
재회가 되지 않더라도 ,, 제가 정말 고프고신이 되어서
안정적인 연애, 결혼을 할 수 있도록 정말 노력하겠습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이론을 만들어주시고,
상담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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