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재회를 코앞에 두고 포기한 후기
피즈
2025. 12. 29
안녕하세요. 아트라상의 오랜 내담자이자, 상담도 정말 많이 받은 내담자입니다.
가장 최근 케이스는 단기연애에 확률이 극악으로 떨어졌음에도 상담사 분들의 많은 노력과 서영쌤의 지침으로 만남까지 성사가 되었습니다.
그 후로 거의 2달 가까운 시간 상대와 연락만 하며 지냈어요.
제가 마음만 급하게 먹지 않으면 이미 성공한 케이스라고 하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의 프레임이 너무 낮아져버렸어요.
저는 신뢰감을 지키고 상대가 하는 만큼만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이 애매한 관계가 지겹게 느껴졌어요.
좀 갈무리를 짓고 싶어서 자존심 내려놓고 연말에 만남 제안을 했으나 거절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제가 답장이 늦어지면 재촉하고, 약속 나가면 불안한 티가 나는 등 이중모션이 보였습니다.
상대가 어떤 이유에서 망설였든 남자로서 매력이 반감돼버렸어요 하하
매번 제 케이스들이 지지부진하고, 마무리가 잘 되지 않은 경향이 있어서 이 케이스는 재회에 가까워질수록 오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노력도 많이 하고 애를 썼는데요. 이제는 보내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더 나은 대체자를 찾은 것 같기도 하고, 현재 연락하고 있는 그 사람에게 더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서영쌤께 너무 죄송하지만 현재 대체자와의 관계에서 또 고질적인 실수를 하였고요ㅠㅠ
그럼에도 마음 내려놓고 신뢰감 관리를 우선으로 했는데, 역시 저는 모태 초고프인 것 같아요.
프레임에 너무 목매지 않아도 고프레임이라는 걸 여실히 느끼고 지냅니다.
다음에 상담을 받게 된다면 꼭 연애 유지 상담으로 뵙고 싶어요.
신뢰감 관리 잘 해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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