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쌤 예나쌤께 근황공유

안녕하세요 강희쌤과 예나쌤
많이 바쁘시죠 혹시라도 궁금하실수도 있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근황을 공유 합니다!

바쁘게 지내느라 1차 지침에서 더 지난지도 몰랐네요 ㅎㅎ 연락은 아쉽게도 먼저 오지 않았어요.

자존심 발동이 매우 강하네요..
그래도 추측하셨던것처럼 미화되는 과정은 있었던것 같아요 모든걸 그거 하나로 추측할수는 없지만, 저와 같이 듣고 저의 상황과 똑같아 좋아했던 노래를 갑자기 올렸더라구요.

제가 새로 생겼던 썸남과 썸붕이 나면서 애프터 메일을 다 소진해서 2차 지침을 보내야 하는데… 상담을 신청할 여건이 되지가 않네요ㅠㅠ 이사도 해야하고 가정사로 다녀올 곳도 있어서 경제적으로 너무 빠듯해서요 정말 아쉽고 답답하네요..

썸붕이 났던 썸남한테는 인스타 관리잘하고 한달뒤에 잘지내? 라는 문자를 지침처럼 보내보려고 했어요.

근데 한달뒤 그 분은 여자친구가 생겼고 저는 참 씁쓸하고 충격을 받았지만, 그걸 방해할만큼 제가 의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또 도덕적으로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포기하려구요.

선연락이 오지 않았으니 2차 지침을 보내야 하는데 상담을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 현재 쉬지않고 일하는 저의 상황에 쪄들어서, 바쁘게 잘 지내고는 있어요. 혼자서도 어려운것들도 나름 잘 해결하고 지내가는 모습에 성장함을 느껴요.

마음이 허전할때 종종 쌤들이 보내주셨던 애프터메일과 상담글을 읽곤해요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게 느껴져서 다시 힘을 얻고 생활하곤 합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상담글로 다시 찾아올게요 그 전에 선연락이 온다면 참 좋겠네요 ㅎㅎ

요즘 많이 더운데 더위조심하시고 바쁘셔도 끼니거르지 말고 잘 챙겨드셔요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