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사람으로 무려 네 번의 음성상담을 받은... 사람이에요
쓰고 보니 좀 부끄럽네요..ㅎㅎ
한사람과 몇년간 싸우고, 때로는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는 연애를 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저에게 필요한 성장통이었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장기연애/고프저신/60% 입니다.


첫 상담은 한서진 상담사님... 재회를 추천하지 않으셨고, 낮은 확률과 영원한 재회가 없을 듯 하다며 환불 권하셨지만 저와 그 사람에 대해 알고 싶어서...도저히 놓아지질 않는 미련스런 마음으로 상담을 했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고 재회 후에도 애프터를 통해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번째와 세번째 상담은 서예나 상담사님 이었는데요...저프에서 고프까지 성장을 함께 해주셨어요. 또한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씀과 함께 저의 내프도 많이 올려주셨던 것 같아요. 상담 후 지침을 굉장히 문자/행동 지침 굉장히 세세하게 알려주며 상대를 대할 때의 마음가짐까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는데, 저에게 정말 많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또한 여성으로서 부드럽게 프레임을 높이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이부분은 타고난 것, 그리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윤하민 상담사님, 처음으로 뵈었는데요...제 간절함이 전달되었던 걸까요? 제 느낌에는 상담사님께서도 굉장히 열정적이셨던거 같아요 스마트하고 단호하시지만 많이 공감해주셨고, 또 빨리 잡힌 상담 일정으로 제가 충분히 사연을 서술하지 못했음에도 상대에 대해 잘 파악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해서요. 그래서 아 내가 이런 성향이 있구나..그래서 유독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생각하고 반응하구나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1차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가지는 중입니다 (지침 보낸 직후 패닉상태로 첫 애프터 소진했습니다 ^^). 상담사님께서 말씀하신 공백기를 마치려면 아직 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사실 아직은 힘들어요....^^ 재회를 위해 놓아야 한다는 많은 선배 내담자분들과 아트라상 칼럼에서의 가르침을 생각하며 마음을 편히 가지고 내프를 올리려 노력해봅니다. 우리는 상담사님의 혜안과 지침의 힘을 믿으니까요


후기를 쓰면 좋은 일이 있다고 하잖아요.... 꼭 저에게도 빨리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하민 상담사님께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 싶어요.
다른 분들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