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3차지침 전 공백기 진행중 / 서예나, 이강희 상담사님/고프저신/75~80%/내프 낮은 상대

snetro

며칠 전 이상한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상대방도 어디서 상담을 받고
나한테 강력지침을 시전한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가 이내 그럴 일은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자존심 강한 그 사람이 상담을 받았다면
본인 내적프레임이 문제라는 지적을 받았을테니까요.

그리고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적프레임 낮은 상대와 재회를 하는게 정말 행복한걸까?
고통스러운 기간을 연장하는게 아닐까?

재회를 하고 다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는
그 끝이 다시 이별 혹은 이혼이라면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 될 수 없겠다.

물론 저는 상대방을 좋아했습니다.

오랜기간 짝사랑하던 사람이었고 그랬기에 PDF와 블로그를 보며
사랑을 쟁취했고 작년 이별 후 재회까지 달성했습니다.

그래서 무척이나 잘 해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상대방이 약속이나 만남에 더 안달이 나
삐지고 서운해하고.. 이런 상대방의 행동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상대방 프레임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변한거 같다고 하더군요.
이 말을 들으며 프레임이 더 떨어졌습니다.

신뢰는 애초에 별로 없었습니다.
활화산 같은 사람이었으니까요.

프레임이란 정말 무섭네요.

이별 선언 + 가만히 있기를 두드려 맞으니까
상대방 프레임이 쭉쭉 올라갔습니다.

거기다가 이중모션까지..

그러니 저한테 잘해주던 모습만 생각나네요.
미화이론은 진리입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정서적으로 불안했던 모습을 기억하며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되겠습니다.
상대는 이쁘긴 하지만 내면은 상해 있으니까요.

저와 같이 내적 프레임이 낮은 상대방을 겪고 있다면
이걸 한번 고민해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평생 상대방의 안전기지가 될 수 있을까요?

이런 말을 하는 저도 3차지침을 수행하기 위해
공백기를 지키고 있지만 저 질문의 답은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