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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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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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상담사님/중프고신 ->중프저신 /60%->50% 바뀌게된 사연 /1차 지침후 공백기상황

마미캠프

안녕하세요 하서영상담사님. 날이 더운데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5월에 양다리 이중만남 속에서 관계를 회복하고싶어서 앞으로의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담받고 싶어서 아트라상 문을 두드렸던 내담자 입니다.

40대중반. 연상연하. 장거리. 6년연애. 각자가 결혼경험의 아픔이 있었던 자녀가 있는 공통점으로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오랫동안 만남이 유지되었던거 같아요.

인생의 경험이 서로 충분한 만큼 서로에게 굉장히 거칠것 없는 이성관계였던거 같습니다.

상대방(남)의 최근 3년간의 장기간 양다리. 다른여자가 저에게 알려줌으로 인해서 알게되었고 관계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끊임없이 저의 내프는 하락길을 걷고 있었고. 그남자에게 관계의 지속을 구걸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죠. 그상황에서 지침을 받았습니다.

지침 전송시 다시 남자가 올인할 가능성 60%
바로 지침을 전송하지 못한 상태에서 남자는 다른여자와의 관계를 정리하였고. 이상한 성취감에 취한 저는 아무런 생각없이 지내다가
같이 공유한 사진정리하는 외장하드에서 잊어버리고 있었던 기록중 만나고 초장기 동안 저도 이전 남자친구와 연락을 하고 몇번의 만남을 있었던 사진들을 남자친구가 발견을 하게 되고 그나마 남아 있었던 신뢰도가 급속히 추락하게 됩니다.

급하게 상항변화에 따른 애프터를 받게 되었고
상담사님 예측 100% 남자는 합리화 하며 다시 양다리했던 여자와 만나게 되었고 끊임없이 저에게는 집착.공격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소름돋았습니다. 상담사님의 예측)

그리곤 다시 지침안내를 받았고 재회 가능성 50%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쓰레기 같은 상황인데요 50%의 재회가능성이라니? 그리고 반드시 신중하게 고민하고 지침문자를 보내라고 하셔서 고민의 시간을 보내는데 시간이 지연이 되었던거 같아요.

이별하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씀에.. 약간의 망설임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신뢰도는 무조건 포기하고 프레임만으로 미화되게 만들거나 상대가 저를 찾게 만드는 방법밖에 없다고 해서 망설임의 시간이 더 길어진거 같습니다.

예상대로 이별했습니다. 이별의 통보를 제가 받았습니다. 지속되는 남자의 양다리의 사진.영상 증거들 속에서 도덕적 결핍 인간으로써의 도리 등등 잔소리를 남자친구에게 했고 피곤하고 내려놓고 싶다고 먼저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행동이 상대에게 저의 프레임을 낮추는 행위였는데. 미쳐 깨닫지 못했습니다)

통보를 받고 바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늦었지만 지침문자를 그대로 보냈구요. 솔직히 지침문자가 너무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신뢰감이 최악이라서 그런걸까요?

지침문자 발송이후 4시간 바로 장문의 답장이 두번 카톡으로 왔습니다. 덕담? 무슨일있으면 꼭 자기한테 연락해줬으면 좋겠다는 내용. 함께하기로 했던 소원들어주기등 못해서 아쉽다는둥... 차단했어야되는데 일하는중에 와서 업무상 카톡이 많이 오는데 클릭이 되어 버렸습니다.
일씹했습니다. / 그리곤 또 4-5시간있다가 sns 트위터 인스타 등등 sns상으로 남자 만나지 말라고 하더군요 다들 쓰레기 같은 인간들 밖에 없다고.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은채 지금 공백기를 열심히 일하고. 집안일하고. 일주일에 3-4번은 산책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이상하게 눈물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감정의 기복도 그렇게 없구요. 남자친구의 sns + 그 상대녀의 sns그 어떤것도 본적이 없습니다.

다만 멀티프사로 되어 있는 남자친구에게 보이는 제 사진은 하루에도 몇번씩 보는거 같습니다. 카운터 가 10번이상되어 있는거 보면

재회? 목표가 아니고 결과물일 뿐이구요. 진짜 목표는 건강한 관계입니다. 상담사님이 마지막으로 이야기 해주신것처럼요. 솔직히 그 어떠한 문구보다 진심으로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해주신 상담사님 글보면 항상 눈물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이 느껴져서요
즐겁게 지내보겠습니다. 유머가 많은 사람이라고 항상 주변에 칭찬을 받으니까요. 그렇게 제자리를 찾아갈려고 합니다.

공백기는 따로 생각없이 즐거운 맘이 들면 또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쓰고나니 너무 기네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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