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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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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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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윤하민 상담사님/확률 70%→55%/연상연하/2차 상담 후기

joyful


안녕하세요.
제 아이디로 조회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1차 지침과 공백기 무사히 보낸후에 2차 지침 전송 후 다 말아먹고 3차 지침 보내고 난 후에 남자쪽에서 선 연락 후 상담사님 지침으로 올려놓은 프레임 자진해서? 깎아먹고 주도권 넘겨줘버린 내담자입니다.

2차 상담 후에 상담 받으면서도 느꼈지만 녹음본을 들으면서 느꼈던건 1차 상담때 제 모습과 2차 상담받는 제 모습이 제가 느끼기에는 확연하게 달라서 스스로 내프가 많이 다져지고 밝아진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에 상담 신청할때 최소 3주 기다리는걸 각오하고 있었는데 운 좋게도 거의 긴급상담 급으로 상담이 진행되서 완전 어벙벙?하면서도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저번 상담때는 전화가 안와서 혼자 엄청 전전긍긍 했었는데 이번에는 긴장 풀라고 일부러 살짝 늦게 전화해주시는 것일 수도 있겠다 생각하면서 나름 차분해진 감정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하민쌤 전화를 받는데 왜이렇게 반가운지 소리지르고 싶었어요!(말도 디지게 안들었으면서 무슨 면목으로 이렇게 마냥 반가워한건지..ㅎ)
이번에 다른 대체자를 찾으면서 느꼈던게 제가 감정이 없어서 그런지 다른 남자들에게는 저절로? 고프레임의 행동이 나오면서 남들이 봤을때 집착광공들처럼 저한테 확 꽂히도록 만드는게 어렵지 않았는데 전남자친구 만났을때는 그게 너무 안되서 답답한 마음+상담사님한테 객관적인 팩폭을 듣고 나면 그래도 나름 이성적인 행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2차 상담 신청을 했습니다.

전남친을 생각할때 재회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다고 적어서 일단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분석해주셨는데아..진짜 너무 생각없이 행동했던게 바보같더라구요
저는 이런 친구같은 관계도 상관없지 않을까 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상담사님이 이렇게 됬을 경우 관계가 어떻게 될 가능성이 있는지 알려주시는데 아 내가 너무 관계에 대해서 안일하게 생각했구나 싶어서 그것만으로도 상담신청을 잘했구나 싶었습니다.

확률은 55%로 더 적어졌는데 사실 이건 크게 개의치않은 부분이라 저는 얘기 들었을때 크게 타격은 없었습니다.
아마 제가 자꾸 지침 어기고 맘대로해서 확률이 적어진거지 저만 제대로 지키면 재회는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거일지도 모르겠네요..

중간에 상담사님이 보내주신 예시들을 쭉 읽어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내가 재회에대한 생각을 내려놔서 자꾸 지침을 어기고 그러는걸까?


진짜 재회를 위해서 한번 끝까지 노력해보자 하다못해 돈이 아까워서라도 끝까지 지켜보자 이런 악바리같은 근성으로 해야되는걸까?
이런 생각을 상담사님께 말했는데 상담사님이 그 의도속에 제가 없고 상대방만 있지 않느냐 내 가치를 지키고 내가 만만하게 보이지 않아야되고 그 생각으로 앞으로는 지침을 지켜야된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와..이런 생각이 진짜 어른의 생각이고 상담사님이 내담자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너무 느껴져서 진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한테는 저 말씀이 재회를 위해서 혹은 제가 행동했던거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주고 그런것도 좋았지만 상담 받으면서 제일 크게 감동받고 생각의 전환을 하게 해주셨던 부분이였습니다.


1차 상담때는 제 자신이 분노에 차있어서 사실 나중에는 힘들고 지쳐서 아예 포기하고 놔버렸던 부분이 컸었는데 저 말씀을 듣고나니깐 머리가 댕하기도 하고 아 진짜 나를 위해서 상담을 받고 나를 위해서 프레임과 가치를 높이자 라고 생각하니깐 마음이 한결 좋아지더라구요

1차 지침을 받았는데 와..강력지침 받으면 사람들이 왜이렇게 힘들어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지침 자체는 완벽하고 제 마음도 풀어주는 속시원한 지침이였습니다.
상담 받을때까지만해도 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결의에 차있었는데
상담 후에 몇일 기간을 두고서 지침 수행을 해야됬었는데 하..진짜 지침이 너무 쎄서 잠도 설치고 하루종일 한숨쉬게되고 힘들더라구요..

저번에 받은건 강력지침이 아니고 카운터펀치였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강력지침을 받고 보니 그건 진짜 말랭이 순두부더라구요..
당일에 진짜 한숨만 백만번 쉬다가 타이밍 봐서 전송하고 차단했습니다.
오히려 지침 전송하고나니 속이 후련해지더라구요!
이제 남은건 SNS관리인데 이건 진짜 누구보다 자신있어서 잘 지킬 수 있는데 그것보다 중요한건 칼럼 열심히 읽고서 이론을 체화시키려고 노력하려구요.
저번에도 나름 열심히 읽는다고 읽었는데 이론을 알고 있는거랑 체화시키는거랑은 많이 다른거구나 느꼈습니다.

상담사님 이번에 상담 받고 나서 진짜 정말 너무 감동하기도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말안듣는 내담자가 될줄은 몰랐는데 이번에는 진짜 열심히 체화시켜서 상담사님 속상하지않게 열심히 잘 해볼께요ㅎㅎ
건강하시고 좋은 소식 애프터메일로 보낼 수 있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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