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이강희 상담사님 / 고프저신 / 객관적가치 높음 / 확률 70~80% / 재회성공
럭키걸걸
2024. 03. 14
재회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저는 상대가 n년간 짝사랑을 해서 고백하고 만나게 되었어요!
하지만 연애기간은 1년도 안되서 이별을 통보받았어요
저에겐 엄청난 미해결 과제가 남은거죠
짝사랑을 했고 고백해서 만난건데, 그렇게 좋다고 했으면서 1년도 안되서 헤어진건 짝사랑이 거짓말이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했어요
처음에 이론도 잘 모르고 남자에 대한 지식도 없었을 때는 너무 괘씸하고 화가 나더라고요
그런데 아트라상 칼럼을 읽고 남자에 대해서 공부하고 알게 되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 사람이 날 너무 좋아하는데, 본인이 상처받기 싫어서 떠난거구나...'
저는 아트라상 상담을 받기 이전에 제가 어떤 타입인지, 상대가 어떤 성향인지 어느정도 파악은 했습니다
하지만 전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더 명확한 결과를 얻고 싶기도 했고 안정적인 재회를 바라기 때문에
아트라상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저는 이별을 맞이한 직후 아트라상을 찾은 게 아니라
칼럼 보면서 공부하고 이론을 토대로 상대와 만남까지 가진 후에 아트라상을 찾게 되었어요
재회 확률은 높은데 왜 굳이 아트라상을 찾아왔을까요?
더 좋은 방향으로 더 나은 결과로 재회를 하고 싶었어요
단순히 외로워서 하는 재회는 바라지 않았으니까요
상대는 이중모션을 보이는 상태였고 고프저신인 저는 상대의 연락을 자연스럽게 받아주고
상대가 고백하면 재회가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죠
하지만 저는 상대가 본인의 잘못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로 반성의 시간을 가졌구요
이강희 상담사님께서 아주 적절한 지침을 써주셔서 안정적으로 재회를 했습니다
이강희 상담사님께서 지침 문자를 보내게 되면 예상되는 상대의 반응을 몇가지 알려주셨는데,
그 중에 딱 있더라고요
그것은 감정적인 메달림!
울고불고 하는 감정적인 메달림이 아닌 '내가 더 노력할게 나 믿고 같이 가자'의 답변이 왔습니다
내적 프레임이 낮은 상대에게서 이런 말이 나올거라곤 예상도 못했어요
강희 상담사님의 지침이 제대로 먹힌거죠
그리고 만남을 가졌는데, 계속 묻더라고요
'나한테 이제 연락 안하려고 했어?', '고민 해봤어? 등과 같이 질문이 쏟아졌죠
그런데 저는 솔직히 연락도 제가 먼저했고 만남 제안도 제가 먼저 했기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선 최선을 다해서 미련과 후회가 없는 상태였어요
이 만남에서 재회가 되든 안되든 난 할만큼 했다 이런 마인드니까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여유있는 모습 덕분에 오히려 상대가 더 긴장해 있었죠
만나서 재회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이중모션은 없어도 자존심을 살짝 부리는게 보이더라고요
훗 귀엽네^^ 하고 속으로 웃고 넘어갔어요
결국은 상대가 다시 잘 만나보자고 얘기를 해서 재회를 했습니다
저도 재회가 처음엔 안될 줄 알았어요
재회가 되지 않는다면 미련없이 후회없이 털어낼 수 있겠다 생각했죠
이런 여유로운 마인드가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은 서로의 삶에 집중하면서 만나서는 재밌게 놀고 연애와 일상의 밸런스를
잘 맞춰가며 재밌게 연애하고 있어요
재회하면 똑같은 이유로 헤어진다! 라는 말이 있는데,
100% 맞는 말은 아닌 것 같아요
나와 상대가 어떻게 변했는가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감정적으로 올라올 때면 칼럼 읽으면서 이해하고 공부하고 있고
상담 문서 보면서 다시 되새기고 있어요!
상담해주신 이강희 상담사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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