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현 상담사님.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3~4년전 장기연애 결별로 재회상담을 서영 상담사님께 받았었고 몇년만에 단기썸 상대가 역대급으로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자존심 발동 소유자라 아트라상을 재방문 했습니다.

저의 상황은 장거리 썸에다가 상대방은 애정결핍, 내프가 엄청 낮습니다. 물론 저도 외로움을 많이 타고 내프도 낮고 상대에게 프레임 관리를 못해서 상대방에게 저의 프레임을 높히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 글은 상대방의 자존심 발동으로 온갖 생각이 들어 후기를 남깁니다.

시현 상담사님께 상대방에게 저의 프레임을 높힐 수 있는 두번째 상담을 받는 저로써는 강력지침까지도 아닌 것 같은 그냥 상대에게 프레임을 높일 수 있는 지침을 받아 상대에게 곧바로 전송했습니다. 상담사님께 예측하신 두가지 반응 중 한개가 나와 꾸준히 상대와 연락은 주고 받았구요.
지침만 보내면 끝이 아니겠죠? 상대를 보면 손잡고 싶고 스킨쉽하고 싶고 참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네요.

참 지침이라는게 무서워요. 상대는 먼저 손을 잡으려고 하고 스킨쉽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알죠? 무서운 자존심 발동이라는게 남았다는 사실 상대는 저랑 스킨쉽을 하다가도 틱틱대고 제가 너무 싫다며 없으면 보고 싶은데 같이 있으면 짜증나고 싫다며 자존심 발동을 합니다. 친구가 남소 받아라고 했다느니...등등.... 그럴 때마다 이게 참 자존심 발동이라는걸 알면서도 멘탈 지키기가 힘들었습니다.

시현 상담사님께 애프터메일 2번 모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아직도 저는 상대의 자존심 발동과 상대가 저한테 먼저 고백해주길 바랄것이라는 시현 상담사님의 답변대로 상대는 제가 먼저 고백하길 바라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싸움의 끝은 상대가 저에게 먼저 고백해야 끝나는 싸움(?)이니 끝까지 잘 버텨보겠습니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구요 !!

아트라상을 찾는 모든 내담자분들 상대의 자존심 발동 잘 이겨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