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연애로 이강희상담사님께 여러번 문서상담을 받았고, 이전에 좋은 흐름을 낮은 내프로 망쳤지만, 다시 천천히 시작하는 중입니다

단기연애에 두 번이나 헤어지고 다시 만났고 모두 붙잡는 내용이었는데 왜 그렇게 불안했는지 제 낮은 내프를 후회합니다



상대는 여전히 자존심 발동 중(복수하겠다 등등)이라 신뢰감을 주려고 노력 중이고 아직 텐션이 예전같지는 않지만 본인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주고, 제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튕기지만 거절은 하지 않는 걸 보면서 나를 많이 좋아하는데 마음을 많이 표현했다 또 상처받을까봐 오락가락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잘 들어주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자존심발동해도 저는 아무렇지 않다는 것을 여유롭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구요!



지금도 신뢰감테스트를 받는 중인데 순발력이 떨어져 헤어지고 나면 이렇게 대답할 껄 생각이 나지만, 또 물어볼꺼니까 너무 고민하지 않고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 잘 들어주고 있습니다.



제가 평소랑 다르게 반응하니 어색하다고 예전처럼 하라고 하는데 배운사람인데 그렇게 할 수 없죠!




생각해보면 복수하면 똑같이 해주면 되고, 제가 잘하지 못하는 부분이면 상담사님 도움받을 수 있는데 왜 그렇게 불안해했는지 다시 한번 더 반성합니다.


그래도 상대방 덕분에 제 연애의 문제점을 알 수 있었고, 만약 헤어지더라도 다음 연애는 더 잘 할 수 있고, 아마 상대방은 저를 놓친 걸 후회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단한 내프를 위해 제 삶의 행복을 1순위로 두고 연애비중을 낮추는 연습과 나쁜 프레임올리기에 속아 거짓 프레임을 만들지 않으려고 더 노력해볼게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더 행복한 연애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