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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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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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재회/고프저신/강희상담사님.

수오시스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 내담자입니다.


여자친구와의 교제기간은 1년정도, 그 중 절반이상은 동거생활을 하였습니다.

서로의 내적프레임이 낮아 만나는동안 잦은 자존심발동이있었고 이별도 정말 수두룩하게 많이했었죠.

특히 서로 고프저신의 연애 인만큼 신뢰감관리는 정말 안되는 커플이였어요.

데이트도중 자존심이상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버린다거나 , 난 마음만 먹으면 금방 다른이성 만날수있어 등 서로가 많이 사랑했지만 또한 서로에게 상처를 쉽게 그리고 싸울때마다 크게 주는 커플이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전 연애에서도 아트라상의 상담을 받은적이 있는 내담자 입니다. 그 동안 연애를 여러번 그리고 오래 (7~8년, 3~4년) 했었고 항상 여자친구에게 먼저 결혼하자는 소리를 들을만큼 만족도가 높았던 연애가 많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끝이 항상 좋지 않았었죠,

지속된 싸움 끝에 항상 먼저 손을 놓아 버리는 건 여자친구 쪽이였고요 저는 항상 사랑하면 싸울수도 있지않냐, 서로가 맞춰가는 과정이냐며 내손을 놓은건 너다. 등의 비난으로 만나왔던 분들을 지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연애방식이 이번 연애에서도 나타났고 만나는동안은 정말 행복감을 주는 사람인 건 맞지만 항상 싸울때마다의 방식이 극단적이여서 여자친구는 너는 정말 다 좋은데 싸울때 너의 모습이 그 동안 쌓아왔던걸 다시 원점으로 돌린다, 이런얘기들을 항상 자주들어왔었죠 저는 그럴때마다 다시 한번 해보자 , 서로 대화를 많이해보자 이런식으로 넘어갔었고

저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신뢰감을 느낄수없었기에 항상 그녀들은 떠나갔었습니다. 마지막 말들은 항상 원망과 덕담 이였습니다.
저는 항상 떠나가는 그녀들을 보며
"날 사랑하지않는구나 , 사랑하면 맞춰가야지 포기하는게 말이돼?"
"역시 우린 인연이 아니였어" , "다음번에는 정말 착한사람을 만날거야"

이런 말도안되는 생각들을 하면서 상대방을 원망하고 또 시간이 지나 미화하며 다른연애의 시작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이성을 만나도 이런연애패턴이 반복이 되자 저 스스로도 '나에게도 문제가있구나' 라는 생각을하게 되었고 아트라상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물론 이전 연애에서도 고프저신으로 재회상담을 받았었지만 그때는 리바운드가 있는 상황이었고 재회는 성공하였으나 고쳐지지않은 본질적인 신뢰감문제로 다시 이별을 하였고 리바운드가 생긴상황에서 이번에는 리바운드가 본체가 되어 같은 상황(신뢰감 문제)으로 상담을 신청하는거였습니다.

상담을 받고 생각해보니 제가 만나왔던 상대방들은 저를 너무나 사랑했었습니다 이론을 알고난 후 상대방들의 행동하나하나 왜 그랬었는지 너무나 상세히 이해가되더군요

다만 저의 엄청난 자존심과 낮아져있는 내적프레임으로 인하여 상대방이 저를 10만큼 사랑해도 제가 느끼는 사랑의크기는 5정도였고, 제가 상대방을 10만큼 사랑해줘도 돌아오는건 5점이라고 생각하니 항상 화가나고 예민하고 불만이 많을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니 저를 만나고 상처를 받으면서도 저를 끝까지 놓지않으려고 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하나 하나 떠오르게 되면서 상대방의 대한 저의 원망도 눈 녹듯이 사라지게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상담을 받고 지침문자와 , 행동지침을 (경우의 수 3가지) 받았지만 재회는 포기 상태였던것 같아요 당장, 지침문자를 보내기전까지는 저 역시 초고프레임(자존심 매우강함)이였던지라
"이런 순한문자를 보내야된다고?!, 아무리 내가 상처를 줬다지만 상대방도 잘못한게 있을텐데 이건 내가 너무 매달리는것같고 이건 아닌것같아" 라며 지침문자에 거부감을 가졌었거든요. (정말 순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다시 숙지하고 , 이틀이 지나고 다시 숙지하다보니 제 자존심(프레임)을잃지않으면서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헤아려주는말들 그리고 제가 하고싶던 말들이 녹아있더라구요

그렇게 점차 마음이 잡혀갔고 다음날 지침문자를 보내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행동지침을 숙지하고 있었었는데

'상대방이 갑자기 집앞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별한지 3주만에.

정말 아무것도 하지않았어요 이별 후에 지속적으로 그립다는 등 ,이중모션을 보인 그녀였지만 저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라고 생각하여 섣부른 재회는 독이다 라는 마음으로 모든 문자에 답장을 하지않았고(짐 문제 등 정말 필요한 부분 외에는 모두 무시) 스스로를 더욱 더 가꾸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적프레임올리기에 집중하고있었거든요.

"그래, 이번에도 상대방은 정말 나를 사랑했지만 , 나의 잘못도 분명히있어, 사람들도 만나보고 내 스스로에게 집중하면서 재회에 집착하지말고 안되면 정말 안타깝겠지만, 그래도 이번 이별로 배우는게 있을테니 같은 실수는 다음연애에서 하지말자" 라는 마인드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상대방은 집앞으로 찾아와 같이 키우던 강아지를 보고싶다며 집 안으로 들어왔고 술에 살짝 취한 상태였습니다..

여러분 '이중모션'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정말로 지독합니다 이중모션이라는 녀석은 만약 저 스스로 내적프레임을 관리하지않았고,사람들도 안만나고 저 혼자만의 무인도에 갇혀서 슬퍼하고 있었다면 제가 상대방이였어도 이렇게 찌질한놈을보면서 "역시 내가 아까웠다", "우리는헤어지길 잘했어" 라고 생각 할거같았을만큼 엄~~청나게 지독한 녀석입니다.

상대방은 집 안에 들어온 이후 새벽 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이중모션을 보였습니다 신뢰감 테스트는 기본이며, 역시 우린 안맞아 , 우린 헤어지기를 잘했어 , 내가 아깝다, 다음 연애에서는 00한 사람을 만날거야 , 오늘만 같이있을까? , 정말 오늘만 같이있는거야 이번이 마지막이야, 괜히 왔어 흔들려 , 그래도 우린 안돼. 짧게 여기까지만 쓸게요.

만약 여러분이 이별로 힘들어하고 밥도 잘 못먹으며 , 사람도 만나지 않고 정말 죽을 상인 상태면 상대방의 저런 이중모션을 감당할수 있었을까요? 저는 절대 불가능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마음이 불안할때마다 칼럼을 읽으며(키워드검색) 스스로 내적프레임을 보호하였고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과 비슷한 후기들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았고 특히나 정말 기운이없어도 운동과 사람들 만나는 각종모임만큼은 (독서 , 축구등) 꼭 나갔습니다. 그리고 하루 세끼에서 네끼는 무조건 챙겨먹었고(입맛이없어서 먹어도 토가나오더라도) 항상 제방은 깔끔하게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상대방의 지독한 이중모션과 신뢰감 테스트에도 저는 정말 평소같으면 자존심발동이며 나쁜 프레임높이기행동으로 집까지 찾아온 상대방에게 "역시 우리는 이래서 안되는구나"라는 확신을 심어주며 재회랑은 영영 거리가 멀어졌을거에요.

하지만 저는 이론으로 중무장한 상태였습니다 강희 상담사님의 행동지침처럼 상대방은 경우의수 1부터 3까지 그리고 더해 앵콜곡까지 3시간 내내 저를 괴롭혔지만 저는 오히려 그럴수록 여유로웠어요 왜냐구요? 상대방이 나에게 마음이 이렇게까지나 컸구나!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주면서 시간이 지나감에따라 저에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벗겨지는걸 실시간으로 체감했거든요 (상대방이 제 반응을보며 ,너는 이제 좋은여자 만날때가 된거같네) 그렇지만 이중모션은 동이 틀때까지 끝날생각이없었고 저 또한 행동지침에대한 대사들이 꽤나많아 숙지가 덜 된 상태였어요 그럴때마다 여유있게 "잠시 화장실좀 다녀올게!" 이러면서 다시 내적프레임을 잡고 지침을 재숙지한 후 상대방과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상대방은 이중모션의 끝을보이다가 저에게 재회요청을(다시만나고싶어)하였고 저는 여유롭게 웃으며 "이런말은 남자가 하는거야 , 나 만나느라 힘들었지? 나랑 다시 만나줄래? 내가 더욱 더 잘할게" 라며 저희는 재회하게되었습니다.


이번 재회를 통해 느낀점은 재회를 원하신다면 스스로가 준비가 되셔야합니다.

상대방은 분명히 여러분을 사랑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이었단 소리고 이건 사실입니다.

아무리 상담을 받더라도 스스로 여유가 없고,전과 같다면 그건 이별의 연장선일 뿐입니다

저 또한 재회를 원하였고 상담을 받았지만 저는 기존내담자이고 이론을 숙지하고있는 상태였던만큼

"아트라상은 내 리바운드고 나는 내 할일에 집중해야지 , 나를 더 사랑하는방법은 뭐가 있을까?"

라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끊임없이 생각했습니다.

이 후기를 읽으시는분들은 아트라상을 알게되신분들이며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리바운드를 얻으셨습니다.

두려울게 뭐가 있나요? 제 문제점을 알게되었는데 이젠 고쳐나가면 되죠!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하며 재회는 덤으로 따라올겁니다.

그리고 상담사님을 믿으세요 두려움은 기회이며, 성장의 발판이 될수도있지만 스스로 구렁텅이에 들어갈수도있게하는 재료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실지는 내담자분들 스스로 결정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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