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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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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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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1차 지침 + 1차 에프터 메일 후기(윤하민 상담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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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후기를 남겼는데 하루만에 다시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믿기지 않으시죠? 저도 저의 상황이 믿기지 않아요.

어제 상담 후기를 남기고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 순간 상대방에게서 카톡이 옵니다. 이제 지침을 보낼 때가 왔습니다.
며칠 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 저를 걱정했다는 식으로 연락이 왔고(그러나 만남 제시는 없는), 저는 바로 지침을 날리지 않고 30분 정도 있다가 보내야지 하는 생각으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 30분 사이에 전화가 3통이나 오더라고요. 전화를 받고 싶은 마음에 많이 흔들렸지만 재회의 순간을 생각하며 참고 1차 지침을 보냅니다.

1차 지침을 보낸 후부터 더 폭발적인 연락이 오기 시작합니다. 제발 전화를 받아 달라고 하면서 카톡, 문자가 오고 전화도 20통이나 왔습니다.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보이던 무시하려고 했지만, 1차 지침을 보내기 전부터 전화를 계속 해온 상대방의 상황을 생각하니 굳게 먹은 마음을 먹었지만 내가 지침을 잘 못 보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상대방이 진짜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닐까, 내프가 낮은 상대방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건 아닐까 등등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지침 전 상대방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여 1차 에프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윤하민 상담사님이 상황에 맞게 잘 알려주셨고, 응원도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내적프레임을 올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전문가를 믿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에프터 메일을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는 동안 상대방에게서 문자가 또 날라왔습니다. 마지막 연락이라면서 원망하는 문자를 저에게 보냈습니다.
(메일을 먼저 보내 이거에 대한 메일 답변은 못 들어서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커플 어플도 차단했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상대방을 보며 지침의 효과가 제대로 들어갔군, 내가 프레임이 많이 높군,하면서 충분한 공백기를 보내려고 합니다.

잡힐 듯 잡힐 듯 안 잡히는 상대방, 다가오는 척 하다가 멀어지는 상대방,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다른 내담자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내프를 잘 잡고, 지침을 어기지 않으면 모두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겁니다!


다음 후기가 2차 에프터일지, 상황이 안 좋아져 2차 상담으로 돌아올지 아무도 모르지만, 다음 후기는 재회 후기로 돌아온다는 믿음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재회를 바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모든 상담사님과 관리자님 모두 화이팅입니다. 재회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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