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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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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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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프레임 관리에 눈을 뜬 저프고신 남자의 재회후기 (김도윤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징징뚱이

김도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서 목소리 좋다고 말씀해주신 남자 내담자 기억하실까요?

생각해 보니 도움 많이 받고 재회 했었는데, 이후 과정을 궁금해 하실것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재회후기 남깁니다^^



상담 당시에 제가 상대방에게 했던 대사들을 차라리 이렇게 했어야 한다고 즉흥적으로 프레임 높이기 대사를 알려주셨는데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기억에 남는게 총 3개 정도의 멘트였는데..많은걸 깨달았습니다.

사연은 9개월에서 10개월 정도 연애했었고, 저프고신에 확률 60%를 받았습니다.

2차 지침 문자를 보내고 나서 그녀와 종종 만나고 만날때면 스킨쉽도 하고 키스도 하고 했는데, 저나 그녀나 관계확정은 하지 않은 애매한 상태 였습니다.




그렇게 8월, 9월까지 지냈습니다. 9월 중순쯤에 제가 10월달에 오픈하는 공연 보러가자고 했다가 매몰차게 거절 당했었습니다.

그때는 워낙 안좋았었으니까요. 그러던 중 다른 여사친이랑 다른 공연 보러갔고 SNS에 올렸는데, 상대방이 보고는 엄청난 자존심 발동을 하더라고요. 이제 진짜 완전히 끝이다, 카톡으로 엄청 몰아세웠어요.

일단 진정하고 얼굴보자고 하고 술한잔하면서 이야기했어요. 본인은 너무 자존심이 상한다고 하더군요.

자기 만났을때 스킨쉽도 하고 했으면서 왜 다른사람이랑 공연 보러갔냐고 계속 따졌습니다.

이때 선생님이 애프터 메일로 알려주신 멘트랑 상담때 배웠던 말들을 상대방에게 했었죠.

이론을 알고 있고, 상담사님 말씀이 귓가에 맴돌면서 나름 침착했던거 같습니다.

'앞서 나의 제안에 네가 분명히 거절했었고, 아직 우리가 애매한 상태라 확실하게 말하지 못했네. (생략)'

최대한 덤덤하게 달랬는데도, 계속 이중모션? 자존심을 부리고 틱틱대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부정적인 말들도 엄청 하고요.

그래서, 필살기 처럼 선생님이 미리 언급해주신 지침을 구두로 하게 됩니다.

그녀는 가만히 듣고있더니...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끄덕 했어요



결국 저희는 이런식으로 재회했습니다.

여행 계획도 세우고, 앞서 거절당했던 이벤트들도 다시 하나씩 같이 하기로 했네요.

상담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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