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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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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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윤하민 상담사님/잠수이별/단기연애/저프고신/30~40%

젱이

1차 지침 후 후기 글 입니다 !

저는 8월 중순 날짜로 지침 문자를 보내고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쭉 일상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지침을 보낸 후 2~3주 동안 반응이 없다면 애프터 메일을 쓰라고 하셨고 제 예상대로 상대방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애프터 메일을 사용했고 상담사님께선 더 이상 제가 지침을 더 보내는 것은 반대하셨죠 제가 좋은 마음을 가지고 다가간다고 해도 상대방은 자존심이 부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정 한 번 더 흔들고 싶다면 보내시라고 2차 지침을 알려주셨고 일단 보류 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카톡 방은 나가진 않았지만 특별히 들어가서 사라지지 않던 카톡 방 1을 확인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9월 초 소개 해준 주선자 친구를 만나 이야기가 나왔고 아직도 카톡 안 읽었냐는 친구의 물음에 그제서야 들어가보니 7월 초 부터 8월 중순쯤까지 사라지지 않았던 숫자 1이 사라져있더군요

어떠한 지침에 대한 답장 같은거나 특별히 카톡 프사가 바뀐다는 등 그런 반응은 없었지만 저는 1달 반이 되도록 사라지지 않던 카톡방의 숫자 1이 사라졌다는 것만 해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추측상 8월 중순에 지침 문자를 보내고 9월 초 사이쯤 카톡을 읽은 듯한데 아무래도 제가 평소에 강하게 말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문자로 강하게 말해서 카톡도 확인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은 카톡으로 업무를 보기 때문에 카톡이 999+인 사람인데 7월 중순이 마지막인 카톡을 굳이 내려가서 읽을 이유가 없잖아요 ? 더불어 저는 제가 차단 당한 줄 알았는데 차단하지도 않았고 카톡방을 나가지도 않았었다는게 제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직 상담사님께서 정 흔들고 싶다면 보내라고 하신 문자는 아직 보내진 않았습니다 상대방 카톡 프사와 같은 배경을 프로필 배경으로 올리면서 나름 가능성 제시를 먼저 할까 생각 중입니다

지금 완전한 재회 후기는 아니지만 1차 지침 후기 남기면 제게 또 좋은 소식이 들려올까 싶은 마음에서도 지침 후기를 올립니다 일단 저는 상대가 제가 그동안 보냈던 카톡을 읽었다는걸로도 놀랍거든요 영원히 안 읽을 줄 알았던 카톡을 읽었으니 ..

그 카톡을 읽고 본인의 잘못을 한 번 더 상기 시키고 후회해서 연락이 왔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변화가 생긴다면 또 남기러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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