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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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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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쌤 지침문자진짜! 진짜천재! 진짜!

이왜진

잠깐 예나쌤께 제 소식을 전하자면

아트라상을 잊게 할 만큼 멋지고 고마운 대체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왔어요

예나쌤께 안부후기 남기는 것도 깜빡할 만큼(죄송해요ㅎㅎ) 바쁘고 정신없이 즐겁게 지내왔답니다!

하지만 어제 있었던 깜짝 놀라운 일을 겪고 나니 도저히 후기를 쓰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

진짜 예나쌤은 곧 점집 차리러 나오지 않으실까 생각될 만큼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2년 전에 상담을 받았고, 지금은 왜 그런 남자 때문에 힘들어했는지 ㅎㅎ; 과거의 내 모습이 부끄러울 만큼 정말 멘탈이 안 좋았어요

그래서 아트라상에 상담신청을 했고, 지침천재라는 예나쌤께 배정을 받아 우아하게 프레임을 높이는 고프고신 지침을 보냈는데,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

2차 지침을 쓰는 것도 자존심이 상해서 정말로 그 때 저는 재회를 포기하고, 상대방을 잊기 위해 부지런히 선순환 그리다가 똥차가 가고 벤츠가 온다는 말처럼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올해가 2년 지난 때인데, 어제 갑자기 정말 뜬금 그 상대방이 저에게 연락이 왔어요

지침문자 이후로 처음으로 온 연락이었어요. 저는 정말로 깜짝 놀라서 처음 봤을 땐 누군지도 못 알아봤고, '나야 OO이' 라는 이름 듣고 아차차 했죠

2년 동안 아무런 소식도 없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오다니!

3시간 정도 대화를 나눴는데 들어보니까 제가 2년 전에 보냈던 지침문자 그대로 다 기억하고 있었고 지침에 대한 질문도 엄청 많았구요

용기내서 연락해보려고 했을 땐 이미 제가 다른 남자 만나면서 잘 지내는 것 같아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이번에 연락한 건 제가 드디어 헤어진 거 같아서 찔러보기 연락 해본거 했습니다

사실 저 헤어지지 않았고 그냥 프로필 사진을 독사진을 바꾼 것 뿐인데.. 상대방이 제 프로필을 아직까지 계속 보고 있었나봐요. 남자친구를 드러내면 가능성 제시가 전혀 안 될 거라 걱정하셨던 예나쌤 말씀도 모두 맞았구요 이렇게 쫄아있었던 걸 보니..

아무튼 예나쌤은 진짜 천재인 거 같아요. 그때 주셨던 지침문자가 정말 몇 년 동안 상대방이 저를 잊지 못하게 한다는 게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더라구요.

저는 대체자도 있고, 전남친에 대한 마음이 이제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아직은 어떻게 거절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2년 전 예나쌤과의 상담이 저에게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렇게 예나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그리고 완벽한 통계를 위해 '이렇게 2년 뒤에 연락오는 케이스도 있다!' 특이한 데이터를 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예나쌤,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때 그 지침 문자로 인해, 21년도에 겪었던 제 마음의 배신감이 평화를 찾게 되었어요. 예나쌤과의 상담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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