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연애 경험이 별로 없는 32살 여자입니다

이번에 만난 남자친구와의 9개월의 연애가 가장 긴 연애 경험일 만큼

20대에 경험했어야 할 연애를 충분히 못경험했기 때문에 미성숙한 연애를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상담을 통해서 정말 이렇게는 다른 사람들과의 연애도 스스로 망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번의 크고 작은 헤어짐과 다툼이 있었고 남자친구가 시간을 갖자고 하더군요..(거의 이별상황)

하지만 매번 울고불고 매달리던 저였지만

이번에는 무작정 잡고 매달리기 보다는 재회를 하더라도 더 나은 재회를 원했고

추후에도 이런 반복된 연애는 내 자신만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상담을 받았습니다..

역시 저의 낮의 신뢰감의 문제로 남자쪽에서도 많이 지쳤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예나쌤이 알려주신 지침을 보내기전에 두번정도 먼저 사과와 연락을 했지만 읽씹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3일 정도 후에 예나쌤이 알려두신대로 그대로 지침을 보냈고 바로! 답장이 오더라구요(신기했어요)

예나쌤이 알려주신 반응 중에서, 처음에는 상대방이 자존심을 부리는 반응을 했습니다.

물론 알려주신대로 이 때 카운터 펀치를 날렸어야 하지만

저의 급한 성격과 공백기에 대한 무서움으로 그러지 못했고 그 유명한 이중모션을 취하더군요.

이쯤대면 저도 많은 칼럼에서 봐왔던 결과 이중모션을 좋은 징조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대화를 시도했고(잘못된 방법인 걸 압니다 ㅠㅠ)

결과적으로는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에 상담사님과 계획했던 완벽한 모습의 재회는 아니였지만

예나쌤께서 알려주신 저의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연애를 해야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침을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많이 배우고 반성했습니다!!

예나쌤의 지침은 처음에는 내가 예전에 했던 말이랑 비슷? 한 느낌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중요한 포인트들을 잡지 못했더라구요

여러분 의심하지 말고 쌤의 말을 따르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앞으로 행복한 연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