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나 상담사님 / 고프저신, 70%, 30대, 2차 지침 전 추가 공백기 끝남 / 상대 반응 후기

2차 애프터 후 추가 공백기를 받았었는데 어느새 공백기는 다 지났네요이제 2차 지침을 해야하는데 그 사이에 상대 반응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상대방이 본인 스토리에 친구와 여행관련 디엠 주고받은 내용 중에 저희가 같이 갔던 여행지를 언급하며
"죽을때까지 잊을 수 없는 추억, 기억이고 같이간 파트너도" 라고 답장한 부분을 올렸더라구요 (스토리는 흔적 안남게 해서 봤어요)


또 제가 휴가를 다녀왔는데 휴가 장소가 남자와 같이 가자고 말했던 장소였어요

휴가중에 사진을 스토리로 계속 올렸고 남자가 스토리에 좋아요를 눌리더라고요 헤어지고 빠짐없이 제 스토리를 다 확인은 했지만 좋아요 남긴건 처음입니다 이후 휴가 다녀온 사진을 게시물로도 업뎃 했는데 게시물도 좋아요를 눌렀어요

좋아요 누른게 기쁘기보단 얘 뭐지? 라는 생각과 이런거 누르지 말고 나같으면 어떻게 지내냐고 잘지내냐고 연락한번 해보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서예나 상담사님께서 남자의 내프도 높지 않고 염탐 자체가 지침으로 인해 저의 프레임&신뢰감이 높아져 나오는 행동이라고 말해주셨는데 이렇게 대놓고 좋아요를 남기는 것도 같은 맥락이겠죠?

관련 칼럼이나 후기들을 찾아보는데도 잘 안보이네요


상대 남자의 이런 반응들이 간접적 제시인지, 저의 선연락을 바라는 행동인지 받은 2차 지침을 쓸지 말지 아직 결정하진 못했습니다 상담을 한번 더 받아볼지 어떻게 해야할지 좀 더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네요 애프터메일을 따로 하나 구매할 수 있으면 하고싶은 심정이네요


서예나 상담사님이라면 어떻게 행동 했을까?
고프고신의 사람이라면 지금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
고민 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런 반응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후기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