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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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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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 상담사님/ 고프저신 70%, 30대, 2차 지침 전 추가 공백기 중

지니큐

얼마전에도 후기 아닌 후기를 남겼었는데 어제 친구와 오랜만에 술 한 잔 하던 중 서예나 상담사님이 애프터메일에서 해주신 말이 생각나 또 몇자 적어봐요


저와는 제일 친한친구이고 전남친과 연애할때 얼굴도 몇번 봤어요

전남친과 친구(언니)가 동갑이라 전남친이 친구이름 부르며 혼자서 친한척(?) 농담하다 막상 친구랑 통화하거나 만나면 서로 존대하며 쑥스러워하고 했었어요 친구랑 전남친은 서로 팔로우는 아닙니다 (서로의 친구들과 팔로우까지 하진 않았어요)


얼마 전 제 생일이였는데 친구(언니가) 밥 사준다고 만나서 밥먹고 소소한 파티하며 보낸 사진 몇장을 스토리로 업뎃을 했는데 역시나 전남친은 스토리를 확인 하더라구요 (뭐 스토리는 지금도 여전히 보고 있어요 )

그런데 어제 친구가
" 아 니생일에 스토리 올린거 그 남자가 내꺼도 와서 확인했드라 그 뒤로는 보고 가는 흔적은 없긴하던데"
라고 하더라구요


그 때 예나쌤께서 애프터메일에서 미리 분석해주셨던 말이 떠올랐어요


사실 헤어진 상황에서 상대와 대화를 하지 않으니 상대가 어떤 감정인지 눈으로 보이지 않잖아요 짐작만 할 뿐이지

근데 정말 상담사님 말씀대로 헤어진 상황에서도 제가 누구를 만나서 이렇게 잘 다니고 있나, 이거는 또 누구랑 간건가 싶어서 제 친구를 검색해 염탐까지 했다고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요


제주도에 제가 엄청 좋아하는 카페가 있는데 전남친과 여행갔을 때 거기 알려줬었는데 남자도 무척 좋아했던 곳이 있어요 얼마 전 남자는 제주도 여행을 간 듯하더니 그 카페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간간이 의미부여도 하는 사진, 영상들이 업뎃도 되고 있어요


내프가 안정이되고 스스로의 일상을 되찾고 보니 추가로 받은 공백기도 어느새 끝나가고 있어요 서로를 위해 그냥 그리워하는 좋은 마음으로 끝내는게 좋은 방법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니, 본연의 매력을 조금 더 믿어주세요!"


라고 애프터메일의 마지막에 적어주셨는데 보내주신 애프터메일은 따로 컴퓨터 바탕화면에 메모로 띄워두고 생각날때마다 읽고 있습니다
1차 지침만으로 이미 잊지못하는 여자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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