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갓예나쌤 지침보내자마자 재회!

시그니쳐

연애에 문제가 없을 때에는 그냥 오 아트라상이라는 연애 블로그가 있구나 이런 곳에서 상담도 해주네 생각했는데

막상 상대방과 헤어지고 연락해도 읽씹 당하고 밥도 못 먹을 만큼 힘든 지경이 되니까 이러다가 상대방이랑 진짜 이대로 끝나는 거 아닌가? 막 불안하고 상대방 인스타에 팔로워 수만 바뀌어도 별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아트라상에서 상담 받은 친구가 너무 힘들면 상담 한 번 받아보라고 예나쌤을 추천해줘서 그냥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상담 신청을 했어요

근데 진짜 거짓말 진짜 아예 안치고 난 프레임이 다 죽었을 거다 생각했는데 제가 고프레임에 확률이 85나 된다고요. 제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줬다고요? 제가요? 상상하지도 않았던 분석을 받게 됐고 설명을 들으니 인정하게 되더라고요

지가 헤어지자 했으면 속도 편할 텐데 상처 받을 게 뭐가 있지? 했는데 걍 후루룩 예나쌤 설명 다 듣게 되고 상대방 마음을 헤아리는 지침을 써야된다고 했을 때도... 걍 이해하고 그게 맞겠구나 싶고 진심 지금까지 읽씹만 하던 애가 지침문자에는 1분만에 바로 답장하고 속상했던 것들 털어두는게 너무 신기하다 싶었습니다.

이건 지침을 어긴 거였지만 상대방이 계속 연락을 해오니까 저도 마음이 약해지고 마침 힘든 일도 있었어서 상대집앞에 달려갔고요 상대방도 얼굴이 헬쓱해져서 나오더라고요. 사귈 때 싸우다가 화해하는 분위기처럼 얘기 많이 나눴고 그 날 새벽까지 같이 있으면서 재회가 됐어요

그냥 저한텐 너무 신세계였고 한 마디 쏘아붙여주려고 했었는데 '내 프레임이 높으니까 너도 힘들어서 그랬던거구나~' 이해하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케이스가 상담사님 입장에서는 쉬워서 그런 거겠지만 이렇게 빨리 재회가 되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좋았고요

참고로 저도 뭐든 일단 의심하고 보는 불신증 있는데 이젠 연애 망하면 예나쌤을 찾아야겠다 예나쌤은 내 운명이다 할 정도로 감사해요. 살이 거의 5kg가 한번에 빠질 만큼 지옥이었는데 상대방을 제 곁에 다시 돌려놔주셨어요.

요새 내담자 인터뷰 받는다는데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거기서 인증하고 싶은데 얼굴공개하면 상대방이 알아볼까봐 해서 고민중이에요 그래도 인터뷰 하면 예나쌤이랑 티타임 할 지도 모르니까 고민 좀 더 해보려고요

사람들마다 만족도는 다르겠지만 전 쨋든 추천합니다 예나쌤 진짜 감사해요~!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