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기연애로 두번째 상담을 받았고 2차 애프터 메일까지 소진한 상태입니다! 주신 3차 지침은 지금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로 보내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 아마 사용하지 않을것같아요!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제가 생각나면 연락하겠죠 뭐

상담사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대체자를 끊임없이 구하려고 노력했고 한 두달 정도 많은 시행착오끝에 새로운 남자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제 말에 힘을 좀 실어보자면 지금 만나는 분은 외제차타고 다니고 회사대표입니다

이번연애는 헤어져서 오지말고 유지부터 잘하자는 마음으로 이번에 나온 '연애유지' 피디에프도 구매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읽어보니 블로그만으로도 많은 힌트를 얻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좀더 응용하고 자기 케이스를 파악하고 반성할 수 있는건 피디에프긴 해요 피디에프를 통해서 상대방보단 내가 이렇게 연애했구나 분석하고 많이 반성했던것같아요,,,, 나도 상대방때문에 아팠지만, 상대방도 나때문에 많이 힘들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한달간 매일 만원씩 쓴다고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누가 보면 남자없이 못사냐? 라고 물어볼 수 있지만, 평생 할지 모르는 직장도 최선을 다해 구하는데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구하는데 왜 노력을 하지않나요? 반대로 물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내담자분들 지금 상담을 받으러온 상대방이 지금은 너무 간절하시겠지만! 저도 내담자로써 느낀점을 말씀드리자면 가치없는 남자는 가차없이 버리세요!

저를 첫상담받게 만들고 2년 울고불고 하게 만들었던 전남자친구. 지금 생각해보면 왜 더 빨리 헤어지지 못했을까 시간이 아깝다 후회가 남습니다.
세상에 남자는 많아요! 이만줄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