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상담사님.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마지막 조언을 마지막으로 재회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후기는 안남기고 잠적한 내담자입니다.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갈때랑 마음이 다르다고 꼭 후기써야지 했지만, 여러사건으로 인해 놓치게되었는데 최근에 오주원님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후기를 써야겠다 마음을 잡았어요.

제상황은 내프낮은 한남자와 여러번 이별과 재회끝에 마지막 재회를 했지만( 한 4번째였나) 남자의 바람을 확인하고 제가 매몰차게 버리고, 만나던 리바를 대체자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고프저신이였고, 내프가 낮아서 남자를 괴롭히는 스타일이였어요.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요?

여전히 신뢰감은 왔다갔다하는것같아요. 하지만 아트라상을 접하면서 제 단점과 서영쌤이 고쳐아하는것으로 말씀하신 신뢰감테스트를 줄이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아직도 전 고프고신은 아니고, 고프중신? 지금은 저에게 현재 대체자가 된 리바와 시간을 갖는 중이지요. 옛날 같았으면 제 말을 번복하면서 불안해했겠지만, 이런 시간도 필요할거라고생각했어요. 제가 먼저 시간이 필요하다고했으니 책임을 가져야죠.

저는 4번상담을 받았으니 정말 습득력이 낮고 불안함이 많은 내담자였습니다. 서진쌤, 시현쌤, 서영쌤이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30대중반이 된 저는 아직도 남자탓을하며 울고있었겠죠? 연애도 배워야하고, 고쳐야하고 인내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준 아트라상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상담이 늦어진다고 상황이 변하지않아요. 저처럼 상대에게 부재중20통을 남겨놓았어도 재회가 됐습니다! 기다리는 것도 재회에 가까워지는 방법이더라고요.ㅎㅎ저도 처음엔 못햇지요.

여기 오신 모든분들이 행복한 연애 하셨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