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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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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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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변태라면 무조건 만족할 OOO상담사님에게

초밥먹고싶다

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 작년에 문서상담 받은 내담자입니다!! 저는 강박증이 있으니까 후기가 조금 두루뭉실합니다. 단어가 치환돼있을 수도 있지만 상담사님은 1초만에 눈치 채실 거라 믿습니다.


오늘 바쁜 일들을 몰아쳐서 끝내고, 점심을 먹은 후 오만과 편견을 봤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명작인데 키이라 나이틀리는 참 매력적이었어요. 러브액츄얼리에서 그 특유 웃음에 반했었는데, 작품도 좋지만 배우 덕에 더 재밌게 봤네요


그런데... 저만 이런 거 아니겠죠? 재회심리학을 안 후에 보니까 저도 모르게 분석을 하면서 보고 있더군요. 초고프저신 주인공들 그리고 '와...내가 여유가 생겼나보네. 이제 후기 써야겠다..'생각을 하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저는 목표를 향한 여정에서 산 하나를 잘 넘겼습니다. 최대한 덜 바보 같은 선택을 하며 남은 돌부리들을 넘어가며 산을 또 잘 넘겨보겠습니다.




강희쌤 문서상담에서 정말 탁월한 지침을 딱 주셔서 그대로 수행했는데, 그 후에 제가 행동을 잘못해서 프레임이 애매해졌죠. 제가 모임 가는 걸 주저하니까 애프터 메일에서 저에게 모임에 가는 걸 권유하셨었어요 (모임이라고 표현 해보겠습니다)


모임에 가서 참 인기 많았습니다. 가서 끼도 많이 발산하고 주목을 많이 받았어요. 인스타도 여러 명이 물어보고 그런데 이것보다 그 모임 자체가 참 재밌었네요. 정신이 좀 없기도해서 상대 신경 쓸 겨를도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새로운 인연 세 명도 생겼습니다. 거기서 만난 다른 분과 제가 만남 약속을 잡았는데 상대(상담 받은 상대방)가 자기도 거기 가도 되냐고 선톡도 오고 그랬네요. 프레임은 어느 정도 올라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건 후로 아 이 사람과는 친구가 좋겠다 해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아마 신뢰도가 떨어졌나 추측하실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ㅎㅎ)




이강희 상담사님 제가 질문을 참 많이 했죠. 상대와 알게된 기간도 아주 짧았는데 말이죠. 상대 분석, 제 분석, 상황 분석, 앞으로 지침까지 저같이 강박 있는 변태 내담자를 만족시켜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하서영 상담사님에게 상담 받을 때 그 때도 참 충격이 컸었습니다. 저는 그 때 멘붕에 빠진 상태에서 이론 이해를 막 겨우겨우 하기 시작한 입문자였었습니다. 그 때 하서영 상담사님은 진심으로 '여기가 옳은 길이야!! 제발 여기로 가고, 공부를 하고, 공차는 연습을 해! 젭알!!!!' 느낌으로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셨었습니다. 상담사는 정말 이타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이강희 상담사님은 확률도 낮고 상황이 안 좋았어서 그런지 더 배려해주시고 차분하게 설명을 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문서 상담이라 더 나노 단위로 분석 받는 느낌도 컸습니다 저같이 분석 받고 싶다 + 질문이 참 많은 변태 내담자는... 문서 상담을 하시는 이강희 상담사님께 상담 받아보시면 무조건 만족하실 겁니다


지금 제 마음은 이렇습니다.

상대와는 친구로 지내지만 발전 생각은 없습니다. 하나의 강을 건넌 느낌입니다. 그리고 어쩌다 다른 이들과 묶이게 됐는데 이 관계를 깨고 싶지 않은 마음도 큽니다

하지만 선을 긋지는 않았습니다. 연애 할 때 뭐 좋아하냐는 질문들에도 철벽 안 치고 그냥 두루뭉실하게 대답합니다. 예전엔 이런 사람이 절대 안되고 싶었는데, 남한테 피해를 주며 살지 말자는 가치관 속에서 하는 행동이면 상관 없겠다 생각 합니다.

나중에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게 되면 연애 유지 상담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아 그리고 오주원 아트라상 창업자 <역행자>를 읽고 인사이트를 참 많이 얻었는데, 손수현 대표님이 <악인론>을 출간하셨군요!

역행자에 연결된 링크 통해서 보고 '설마... 그 아트라상 대표님..?'했는데... 맞았었어요 그리고 멘탈리환님이 아트라상 상담사님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상담사님 중 손수현 상담사님이라는 것은 최근에 알았네요

하서영 상담사님과 이강희 상담사님도 아마 가명이 실거라 생각하는데 나중에 실명으로 세상에 또 나오시겠죠..? 기대하겠습니다.


재밌는 썰이 있어요. 제가 옛날에 상담 받았다 했을 때 '아니.. OO아 또 무슨 일이야... 돈주고 받았어? 얼만데?'라고 질문 했던 친구(부정적이었죠)가 있었습니다. 부정적이었죠. 제가 이번에 <역행자> 작가가 아트라상 창업자라고 하니까 ㅇㅅㅇ???? 이런 표정을 지었어요


흠... 자계서는 읽는 것보다 실행이 중요하죠!! 공략집을 가지고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읽고, 쓰고, 행하며 살아보겠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이 말을 얼마나 많이 생각했는지 상담사님들은 아실까요? '아트라상을 안 건 나에게 큰 행운이다.... '

상담사님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100년만 건강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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