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희 상담사님 후기/ 중프저신 / 60%

안녕하세요 10월 중순 쯤 상담받았던 내담자입니다!

저는 중프저신 60% 진단받았습니다.

첫사랑 첫 연애이기도 해서 그런지.. 상담글 쓸 때는 담담했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힘드네요.

1차 지침 받을 때 제가 쓴 지침을 써도 된다고 하셔서 저는 제가 쓴 걸로 보냈습니다.

상대 반응은 간접적이지만 꾸준히 있고 헤어진지 반년이 다 되어가지만 염탐도 꾸준히 하네요.

상황적 특수성 때문에 2차 지침은 쓰지 못하고 있고, 상담 자체가 내프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2차 상담 신청하러 와서 후기 남깁니다!

이강희 상담사님께서는 상황을 차분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해주시는 따뜻한 분이세요.

마지막 애프터 답장 보고 감동 받았답니다.

내프 낮은 상대에 1차 지침도 강력이었어서 선연락 올 것 같진 않지만 재회보다도 선연락이 받고 싶네요

그래도 상담 신청할 당시에는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나 싶을 정도로 웃기게 행동하는 상대를 보며 씁쓸했는데 지금 상대의 반응들은 긍정적인 반응에 가까워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지침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상대에게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픈 일이 있더라도 그 일을 잘 이겨내면 그만큼 얻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이별 전과 비교하면 저는 더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으니까요.

후기 보고 있는 내담자분이라면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우리 잘 이겨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