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예나쌤 *긴급상담* 지침반응후기 / 재회후재이별/ 고프저신 80% 1차지침 , 2회상담(폭풍연락)

하리뜨

# 내용이 길어요 하지만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내프다지시는데 도움되실거예요

우선 간략한 제 케이스를 설명해드리자면!!

(4년연애/재회후재이별/상대내프낮음/둘다자존심강함/상대=모태솔로/3번째 이별)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첫번째 이별은 그냥 우당탕탕 어쩌다 재회가 됐어요

두번째 이별은 제가 내프 무너져서 상대한테 이별통보하고 붙잡고 엉망진창이 된채로 아트라상과 서진쌤을 만나게 됬어요 서진쌤께는 죄송할 다름이죠 정말 신경써주셨는데 당시에 강박에 가깝게 칼럼과 후기를 이해는 커녕 냅다 읽기만하고, 지침 이해도 안됬으면서 그냥 보내버리고 혼자 멘탈나가서 지침수정에 공백기 어김에... 어찌저찌 상대 건강이슈로 내프 낮아진 찰나에 제가 워낙 객관적 가치가 상대보다 높다보니, 프레임으로 밀어붙여서 재회하고 6개월만에 제가 차였습니다 ㅎㅎ(3번째 이별)
이번에 왜 차였냐구요?

제가 내프관리를 엉망으로 해서 가만히 있는 상대 들쑤시고 혼자 불안해하고 의심하다보니 저절로 신뢰감관리안되면서 한순간에 “다시는 연락하지마라” 이별통보를 받게되고 긴급상담을 통해 예나쌤과 만나게 됬습니다!!!

우선 저는 고프저신답게ㅋㅋ(?) 상대의 나쁜 프레임 높이기에 맞불로 저도 강하게 나갔었고, 상대의 이별통보이후로 더이상의 프레임/신뢰도를 낮추지않기위해서 가만히있기를 유지한채로 상담을 받은 덕에 확률이 그나마 높게 나왔던 것 같아요 (물론 장기연애+재회경험=자동가능성제시 등등 여러요소들을 감안한 수치겠죠?)

** 참고로 저는 1차 지침 발송당시 약간의 실수(?) 오해가 있어서 여쭤보기위해서 2차 상담까지 예나쌤과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지침을 어긴게 아니기때문에 확률이나 공백기에 지장 전혀 없었구요 오히려 너무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__________
예나쌤과의 상담소감을 우선 말씀해드리자면,

상담 초반에 “ 서로 너무 사랑하는 커플이에요~ 그런데 둘다 연애를 너무 못하는 초딩커플이네요^^ ” 라고 웃으며 말씀해주셔서 긴장했던 마음이 사르르 녹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눈높이에 맞춰서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서 설명해주시고, 추후 상담에 의지하지않고 내담자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황분석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좀 더 지침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던 것 같아요.

음성이 정말 차분하고 강단있으셔서 그만큼 더 상담과 지침에 신뢰도가 높아졌구요

그덕에 절대 상담사님 속썩이지말아야지, 절대 실망시키지말아야지 라는 마음으로 지침을 읽고 또 읽고 제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다보니 어느순간 제 내프는 눈에띄게 차분해졌습니다

______________
자!!! 서론이 조금 길었지만
본론으로 돌아가서 지침반응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상대는 저와 연애당시 다퉈도 먼저 손내민적이 거의 없는 자존심 대마왕+ 내프낮음+ 연애경험전무로 사회적지능 연애지능자체가 좀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말씀드렸었죠?!?!?!

우선 다신 연락 하지말라고 윽박지르던 상대는 1차 지침 전송 후 익일(제 생일) 뜬금없이 “생일축하해” 이렇게 카톡이 오더라구요
>> 물론 읽고 씹었습니다

그러다 3주정도 뒤 ,
예나쌤과 2차 상담 끝나고 이틀 뒤 밤12시 넘어서 전화가 걸려오더라구요
>> 물론 안받았죠??

그런데 갑자기 제가 카톡 차단했는지 확인하려는건지 보이스톡까지 걸려오고 , 30분 뒤 전화가 다시 걸려오고 난리가 났습니다.
>> 소름이 돋았지만(지침 대단한데..?) 당연히 안받았습니다!! 보이스톡 걸고 끊긴 내용은 대화방 들어가면 1이 사라지니까 바로 읽기 좀 그렇더라구요 1시간반~2시간? 인가 이후에 그냥 대화방 나가기해버렸구요

물론 상대성격상 정말 큰맘먹고 전화거는거겠지만, 솔직히 정말 할말이 있다면 카톡이나 문자로 보내면 될텐데 그죠? 막상 뒤늦게 사과하기도 애매하고 붙잡을 마음은 없으니, 글로 남기긴 애매하고 마음은 급하니까 무작정 전화를 거는거겠죠. 전 그놈의 “이중모션” 사귀기 초반부터 많이 겪었었고, 많이 힘들어도봤기때문에 오히려 더 단호해질 수 있었던거같아요

그러고 다음날 보란듯이 저는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변경해버렸죠 (속으로는 하..차단 당하는거아냐? 싶긴했는데 게임하는거같구 재밌더라구요^^)

남은 공백기 재밌게 보내보자! 라는 마음으로 이틀 뒤, 리바랑 데이트하고 돌아온날 “연락 가능해?” 라고 카톡이 왔더라구요
>> 아직 공백기가 일주일정도 남은 시점이라 그냥 꾹 참고 읽씹했습니다!

그런데 대망의 다음날,
상대와 잠시 반동거를 했었기때문에 서로 받아야할 짐이 있었는데 그 짐 핑계로 카톡이 왔더라구요
>> 이미 상담당시 공적인 연락은 받아도된다고 허락을 받았었기때문에 정말로 짐만 받을 목적으로 “집앞에 두고 가라” 고 답했어요^^

그런데..!!!!
“ 아니면 그날 밥 한끼 할래?” 라고 카톡이 오기에 와 이정도면 상대방치고 정말 많은 노력을 했구나 이정도면 공백기 몇일 안남았는데 왠지 예나쌤께서 만남약속을 잡아도 된다고 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들어서 바로 애프터 사용했습니다!!!
>> 자체 판단으로 실행에 옮기지않고, 우선 안읽씹상태에서 <가만히 있기 유지상태> 로 물어봤어요(중요)
다행히 월요일이라 애프터 메일 답도 보낸 당일 받을 수 있었어요ㅎㅎ

=========================
예나쌤께는 애프터 기다리는동안 보였던 상대의 반응이기때문에 전달드리지 못했지만 !!

애프터 기다리는동안 실수로 읽어버려서 읽씹이 되버렸는데....상대반응이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혼자서 “답좀해줘. 정 불편하면 안봐두돼” 라고 자존심발동했다가 자기혼자 카톡내용 삭제했다가 다시 몇시간 뒤 “ 답장 안해줄꺼야?” 라고 보내놨더라구요

아트라상 정말 대단하죠..? 진짜입니다. 예나쌤은 사랑이구요ㅠㅠ

여러분 칼럼,후기 많이 읽으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케이스에 맞는 내용들을 하나씩 반복해서 읽으시더라도 본인것으로 만드시는게 바로 “내프안정의 지름길/ 지침어기지 않는 법” 입니다!!!!

저 아직 재회 안했는데 왜이렇게 들떴냐구요? 애초에 저는 지금 이번에 상대랑 만나게 된다고해도 첫술에 배부를꺼라고 생각안해요 그리고 당장 재회하지않아도 저를 원하는 리바가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답니당

그리고 무엇보다 저보다 더 기뻐해주신 예나쌤 너무 감사드려요.

“손발이 척척맞는 포텐있는 내담자” 라고 해주신 말 그대로 재회성공 후기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제대로된 스토리 한번 만들어내볼 수 있도록 !!!

애프터로 보내주신 행동지침들 만남이 있기까지 수백번 정독해서 제것으로 만든채로 그날 그순간 만큼은 정말 고프고신 서예나(쌤ㅎㅎ)그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