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쌤 상담 - 1차 지침 후기(갓서영)
하얀마음백구
2022. 12. 04
안녕하세요
제가 이별로 힘들어하여 지인의 소개로 아트라상을 알게되었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하서영쌤을 정말 추천한다고 하더라구요 밝은 누나같은 느낌이고 정말 잘해주신다고 말을 해주어서 저도 서영쌤에게 부탁드린다고 하여 신청 후 상담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정말 긴 시간이였죠. 하지만 지인 덕분에 그 시간을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지인이 저를 자주 만나주고 힘들때마다 칼럼을 많이 읽어라 공부해라 그래야 상담받을 수 있고 앞으로도 도움이 될 거다라며 말을 해주어서 힘들때 마다 칼럼을 보았습니다.
내담자 고프레임 저프레임 고신뢰도 저신뢰도 등등등 처음엔 무슨 말인가 싶다가도 계속 읽으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또한 후기들도 같이 읽으니 왜 저 사람은 고프고신 고프저신 등등 인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한 달 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첫 상담을 목요일로 받게 되었는데 제가 상담을 신청할 때는 구직 중이라 평일도 괜찮다고 하였지만 그사이에 취업을 하게 되어 돌아오는 지하철 내에서 전화를 받다보니 서로 이야기가 잘 안 통했죠. 쌤 죄송합니다. 그런데도 선생님께서 배려해주셔서 주말로 바꿔주셔서 주말에 다시 통화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한 마음이 아직도 있어요. 쌤 목이 안 좋으실 때 상담을 받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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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론으로 돌아와 저는 고프저신, 재회확률 70프로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충 이야기하자면 저는 제 연인과 1년6개월정도 교제를 하였습니다. 저는 밀당이런것이 없고 그냥 하염없이 제 연인에게 감정표현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등등을 솔직하고 많이 표현했으며 기념일 챙기기 칼답 등 그냥 저의 모든 관심은 제 연인에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연인은 처음엔 저랑 비슷하더니 시간이 흐를수록 저에게 화를 내고 서운하다는 말을 하며 카톡프사나 sns에 저에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없고 답장은 기본적으로 느리며 이성에게 흘리는 그런 사람으로 변해갔습니다. 제가 싫다고 힘들다고 했지만 그게 진짜 자신이라면서요. 그동안 제가 잘못한 점들도 많죠. 허락없이 핸드폰 보는 것 등등..
그렇게 서로가 힘들다고 말하지만 상대방은 똑같으니 싸움이 늘어나다가 어느 순간 서로 상처가 쌓이고 그렇게 되자 서로가 싸움을 피하기 위해 그냥 포기하듯 넘어가는 상황에 갔습니다. 그때 상대방이 시간을 가지자고 하더라구요. 괜찮아지다가 다시 싸우고 그러다가 결국 헤어졌습니다.
마지막 즈음에 거짓말하고 상대방의 직장 이성 동료랑 같이 술을 마시기도하고 뭔가 느낌이 쎄해서 카톡을 몰래 보았더니 둘이 나눈 카톡 내용이 거의 썸이더라구요ㅎㅎ남자는 남자친구인냥 걱정해주고 제 여자친구는 저에게 답장을 안하면서 그 친구에게는 바로바로 답장을 하는데 남자친구가 없는 것처럼 대화를 하더군요 그래서 그때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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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내용으로 작성 후 저는 어느 순간에는 정말 다시 보고싶다가 어느 순간에는 정말 보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하는 이유는 재회를 목표로 하지만 그게 불가능하거나 공백기 기간 동안 다른 사람을 만나면 저는 복수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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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의 상황을 자세히 이야기하고 주말에 첫 상담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먼저, 상담 글을 썼지만 서영쌤은 제가 지금까지 힘들었던 감정들을 전부 알아주시고 제 여자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려주시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연애하면서 다투는 이야기는 아무한테도 안 하거든요. 제 얼굴에 침 뱉기라고 생각해서 또한 여자친구는 저보고 자기를 다 아는 척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자기가 제일 잘 안다면서 그래서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진짜 상담받으면서 여자친구가 보고싶어서 우는게 아닌 제 감정을 이해해주는 단 한 명이자 처음이 서영쌤이라 상담 받으면서 울었습니다. 날 알아주는 사람이 있구나 내가 잘 못 된게 이상한게 아니구나. 이야기가 잠시 다른 길로 갔지만 저는 엄청 여자친구 때문에 힘들지는 않았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1. 제가 고프저신을 받은 이유
제 성향이 고프레임이 아니라 여자친구의 자존감이 프레임이 엄청 낮아서 제가 상대적으로 고프레임을 받게 된 것입니다. 저신뢰도란 서로 무직인 상태에서 여자친구만 취업을 하였고 그동안 싸웠던 내용들로 저신뢰도를 받게 된 것입니다.
2. 서영쌤이 저보고 고프저신 확률 70프로를 말씀해주시면서 동시에 그만두기를 추천해주셨어요 왜냐? 저는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상대방이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 상대방은 내가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고 자존감 낮고 자기가 원하는데로 이끌어나가야하고 자기말에는 무조건 공감만 해줘야하고 내로남불의 끝판왕 거기에 이성을 흘리고 다니기까지 또 원래 자기는 그런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밖에모르는 사람이라고 제가 100을해주면 200, 300 1000을 요구하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이 사람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재회하더라도 제가 힘들것이며 또 똑같이 될 확률이 엄청 크다고 그래서 상담을 비추천한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상관없다고 계속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재회를 엄청 원해서가 아닌 그저 제 자신의 발전이 목표라고 할까요. 항상 저는 밀당없이 상대방에게 제 모든 것을 줍니다. 그래서 제 연애는 항상 상대방이 저에게 질려하더라구요. 이런 저를 바꿔보는 계기를 가져보는 마음으로도 신청을 했기에 망설임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3. 제 지침은 프레임은 보호하면서 신뢰도를 높이는 지침을 받았어요 또한 서영쌤이 상대방이 리바운드가 생길 수 있다고 더군다나 제 상대방은 그럴 확률이 더 클 수 도 있다고 해주셨구요. 괜찮다고 말씀드렸지만 100프로 괜찮지만은 않았지만 만약 리바운드가 생기게 된다면 저는 남아있던 정마저 정말 다 없어져서 그땐 복수를 하고싶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신뢰도는 걱정하지말라고하셨구요 왜냐면 제가 상담을 기다리는 시간동안 취업을 했고 그동안 해왔던게 있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3-1. 제 지침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은 읽씹! 그치만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 잘 만나고 일 열심히하면서 공백기를 보냈습니다. 이제 그 친구에게 미련이 아주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그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4. 공백기 동안 sns관리를 하면서 정말 여러사람 많이 만나며 특히 이성. 그리고 일도 정말 열심히해서 입사 2개월 밖에 안됐지만 인정받고 잘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동안에 호감가는 이성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생각도 많아졌죠. 정이란게 정말 무섭구나 어떤 때에는 정말 상대방이 보고싶다가도 제가 상처받은 기억이 나면 다시 안보고 싶고 어떤 때에는 호감가는 이성들이랑 잘 되는 생각도 하면서 제가 나쁜 사람인건가 이래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5. 이건 제 착각일 수 도 있는데 제가 sns 관리를 할때마다 2일안으로 상메 혹은 프사가 바뀌더라구요?
6. 단!! 제가 실수한게 있습니다. 제 의도는 아니지만 상대방에게 보톡을 제가 실수로 걸어버린거에요. 제가 누른적이 없는데 말이죠 제가 눌렀겠죠. 근데 정말 제가 누르지 않았는데 정말 우연의 일치로 무슨 벨소리지 하면서 봤는데 그 친구에게 걸리고있었어요. 그 친구가 안받고 바로 끄긴했는데 3주 정도 읽지 않더군요.최근에 1이 사라져있었습니다. 그치만 이걸로 에프터 메일을 쓰기는 싫어서 기다렸습니다.
--------------------이후 후기는 에프터메일을 통한 2차지침을 실행한 후 작성하겠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서영쌤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그저 갓서영쌤 그저 빛입니다. 사실 저는 사람을 잘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경험한 것들만 믿는 경향이 있어요.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저 스스로 사람 또는 상황 모두 객관화하여 잘 판단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 상담을 받기 전까지만 해도 이 상담이 얼마나 괜찮은지 한 번 보자라는 불신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서영쌤에게 상담을 받자마자 바로 무장해제 무교인 제가 서영교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갓서영쌤.
1. 통찰력(글만 읽고 사람파악, 상황파악, 감정파악 끝)
2. 정확한 진단(통찰력을 기반으로 정확한 해결책)
3. 정말 감정적으로 이해해주실땐 이해해주시고 이성적인 부분이 필요로 하는 때엔 이성적으로 딱 말씀해주십니다.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서영쌤이 맘에 안들어서 고치라고 말씀하신다? 그건 바로 고쳐야하는 겁니다 여러분. 서영쌤이 여러분의 상황과 감정에 공감해준다? 그건 상대방이 엄청 잘못한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여러분도 서영교에 와보세요... 신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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