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쌤께 긴급상담받았습니다 예나쌤이 결혼은 강력히 말렸던

사귀는 2년동안 큰 주제로 엄청나게 싸운 커플입니다 거의 하루에 한번씩 싸움;;

이번에도 싸워서 서로 연락 안하고 카톡 프사 내리고 상대방이나 저나 서로 고프저신이라서 놓지도 못하고 잡지도 못하고 그런상황이에요

이렇게 거의 일주일째였는데 토요일에 지침받고 2시간뒤쯤 열심히 일하고 있었는데 남친한테 미안하다고 선톡이 왔어요 (예상못함)

자기가 없으니 스트레스 안받을거라며 근데 잡는 카톡이 아니어서 지침 문자 이틀뒤에 보내기로 한거였는데 답변이 될 것 같아 바로 보냈는데 읽씹 당했네요

보내지 말았어야 했나??? 헷갈리는데 지침이 순한 버전이라서 괜찮을 것 같아서 보냈어요

반응은 쌤이 예상한 대로 읽씹이었구요 일단 차차 반응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려구요 애프터 메일 쓸까하다가 아껴두었습니다
예나쌤의 예상을 믿어서요!

그럼 다음 후기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