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상담사님/재회후기/고프저신
쥬이넨
2022. 11. 15
서영 상담사님. 마지막으로 22년에 환불받았는데, 재회는 다 포기해야 오는건가요. 내담자 본인이 바뀌어야만 지침수행중에 고통받지 않고 지침을 수행할 수 있다는 말... 진짜에요.
상담사님이 저 진짜 진상이라고 생각하실것같아요. 후기 쓰려고 예전상담받은 내역 들어갔는데, 지침을 하나도 실행안하고, 상담만받았어요. 지금보니까 너무 어이가 없네요... 죄송해요 상담사님...
환불받고 포기했을 때, 세상 포기한 것처럼 침대에서 울고 어디나가지도 않고 그렇게 몇 달 있다가 "그래! 다시 태어나야지" 하면서 떨어진 내프, 자존감을 올리려고 무던히 노력했어요.
그러다가 기회가 왔습니다. 이 사람이 저의 소중함을 깨닫고, 제가 없는 동안 그리워해야 재회가 된다고 해주셨는데, 저도 한문한문장 말씀하신 것을 비슷하게 전달했고, 저는 공백기를 5개월? 6개월 둔것같아요. 제일 중요한게 대체자를 옆에 둔게 큰것같아요. 이 남자랑 한 달 정도 간 보면서 재회를 해야하나 하지말까 두면서도 대체자는 그냥 두었기 때문에 결과가 잘 나온 것같아요. 프사관리도 간간히 했구요.
재회하는 와중에 장문의 카톡을 보내고 몇 번씩 다가와서 결국에 지금은 잘 만나고 있어요. 삐질때고 있고, 질투할때도 있고 바쁜와중에도 열심히 연락해주고하는데 맞춰가야할 부분이 많은 것같아요.
여러분 저처럼 지침 어기시면 안돼요. 저는 이 상대방과 한달 연애하고 이별하고 중간중간 계속 연락하다가 욕도하고 정말 더럽게 싸우고, 1년 동안 연락안하다가 재회직전에 파토나고 그렇게 4년을 연락하고 밥먹고 했어요.
포기하면 다가오나 봐요. 서영님 저 보시면 기억하실것같아요. 죄송하고 감사드리면서 후기남겨요.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