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 전 서진쌤과의 상담을 통해 재회하게 된 내담자입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이별과 재회를 반복한 케이스였어요. 그러다 또 이별을 해버렸고 이번에는 장거리 문제까지 겹치게 되었죠

서진쌤께서는 상황문제만 아니면 80%도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결과적으로 고프저신 60%를 말씀해주셨어요.

서진쌤을 만나기 전, 말투는 차갑지만 만나면 다정한 행동을 보이는 남자친구의 이중모션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서진쌤께서는 남자친구가 내담자의 얼굴을 보는 순간 엄청난 고프로 인해 그러는 거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순간 저의 내프가 한껏 올라간 기분이었어요 감사해요 서진쌤ㅎㅎ

그리고 상담에 따라 그동안 붙잡은 것이 있으니 일단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상대가 집앞에 찾아오고 전화하고 편지도 놓고 가더라구요!! 와.. 1차 메일을 써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일단 무시하고 넘어갔어요 가만히 있는다고 상황이 나빠지진 않는다는걸 이젠 아니까요!!

그래도 남자친구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불안했던 저는 지침문자 직전 서진쌤께 1차 메일을 보냅니다 서진쌤께서는 지침문자를 대폭 수정해주시며 언제든지 보내라고 하셨고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보내게 됩니다

사실 그동안 붙잡은게 있어서 지침문자가 되게 강력할 줄 알았는데 정말 부드러운 카리스마라고 해야되나 그런 내용이더라구요!!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정말 내면의 깊은 곳을 때리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지침문자를 보내자마자 그 새벽에 바로 답장이 오더라구요!! 후회했다 다시만나고싶다 등등.. 만남으로 이끌어내서 결국 재회에는 성공했습니다!!

재회 후에 지침문자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는데 남자친구는 그 문자를 받고 정말 끝인줄 알았다며 심장이 철렁했다네요 단호하고 냉정한 문자였대요 저는 되게 부드러운 지침문자였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ㅎㅎ

하여튼 그렇게 세달가량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8월에 결국 이 문제로 인해 이별을 하게 되었어요..!

이별한지는 3개월이 넘었지만 반복되는 이별에 저도 너무 지쳤었나봐요 아트라상이 생각나도 애써 외면했고 재회가 간절했지만 많이 억눌렀어요

그래도 결국 아트라상을 찾고 있는걸 보면 조만간 다시 상담 신청을 할 것 같긴 해요 아직은 칼럼을 숙지하며 흔들리는 내면을 다스리는 시간을 갖고있지만요 ㅎㅎ

오랜만에 아트라상을 찾으니 예전의 저처럼 후기가 간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늦었지만 서진쌤의 재회상담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장거리라는 새로운 문제로 이별을 하게 되었지만 서진쌤께 받았던 상담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아직도 서진쌤과 상담할 때 받았던 당근과 채찍을 기억한답니다 ㅎㅎ 굳이 화를 내며 말하지 않아도 한 마디로 사람을 이렇게 반성하게 할 수 있구나 하며 저도 한 수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매번 이별하며 마음고생 할 일은 없었을텐데 지금도 메일함 정리를 해도 서진쌤의 메일만 1통 그대로 남아있네요

서진쌤께 감사를 전하며ㅎㅎ 그럼 후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