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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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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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한서진, 하서영 상담사님/저프레임/60%/2,3,4,5차 지침 후기

너와나는

안녕하세요.
한서진, 하서영 상담사님, 그리고 이 글을 보고 계실 여러 내담자 분들.

저는 1차 상담으로 한서진 상담사님과, 2차 상담으로 하서영 상담사님과 상담을 진행 하였습니다.
<1차 상담 이후 1차 지침 시행 후기는 따로 작성 했어요^^>

다른 내담자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실 지침 결과 먼저 작성 하자면,
1차 지침-30분 뒤 읽음 확인.
2차 지침-하루 뒤 읽씹, 그 후 SNS 친구 삭제or차단(삭제로 예상중.)
3차 지침-연락으로 차후에 만나기로 함. 구체적 일정은 잡지 않았음.
4차 지침-만나기 위한 구체적 일정을 잡기 위해 연락 했으나 받지 않음.
5차 지침-카운터 펀치성 마지막 지침. (11/9 전송, 11/13일 현재까지 안읽씹)

거의 지침 시행할 때마다 내프를 충분히 다져서 시행 한다고 상담사님이 말씀 해주신 공백기 보다 자체적으로 공백기를 좀 더 두고 시행 했었어요. 그 전까지는 상담사님의 도움을 받느라 모르고 있다가, 내프 다지기의 중요성을 행동 지침을 하면서 알았습니다. 공백기 동안 얼마나 스스로 성장 했는지 행동 지침을 통해 확실히 나타납니다. 저는 행동지침에서 뚝딱 아니 버벅인 탓에 상대방도 그걸 느꼈는지 다시 텐션이 늘어지는 바람에 카운터 펀치성 마지막 지침을 받았습니다. 2차 지침 이후 SNS(카톡) 확인으로 친구 삭제를 의심 했었는데, 마지막 지침을 SNS으로 전달 하고 보니 4~5일이 지난 현재까지 읽지 않네요.

이 쯤 되면 제가 메세지를 전달 하지 못하도록 차단 당한 것은 아닌지... 애프터 메일도 다 소진된 탓에 이제는 제가 고민을 해야할 때인것 같아요. 일주일 정도 기다렸다가 SNS를 다 정리하고 새로 만들어서 전달을 할 지, 아니면 이대로 쭉 읽기를 기다려야 할 지를요.

아직 저조차도 바라는 건 재회이기에 이 글을 읽으시는 상담사님, 내담자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달하면 좋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나름 재회보단 스스로의 성장에 맞춰서 할 수 있는 노력을 했다고 생각 했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잘 못한것 같아서 다른 내담자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랄 뿐 입니다.

그래도 헤어지고 나서 식사도 못하고 밖에 나가지도 못할 때에 비하면 지금은 혼자 잘 지내 온 것 같아요! 내키진 않아도 사람도 만나고 운동도 하면서 더 이전의 연애 후 헤어짐에 비하면 엄청(x2) 시간을 잘 보냈구요. 상담 자체도 알찬 내용이었지만 애프터 메일 속에서도 제가 두고두고 복습 해야될 중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진심을 담아 써주신 메일들을 보면서 정말 감사 했고 멀지만 가까운 좋은 선배를 얻은 느낌 입니다. 지금 상대방이 읽지 않은 톡으로 인해 생각 투자 하느라...정신 없는 짧은 후기 남기고 갑니다. 혹여 차후 다른 유의미한 반응이 있으면, 또한 저의 생각 정리가 끝나면 완성된 후기로 찾아 올께요!

변화무쌍한 날씨에 상담사님들께서도 컨디션 조절 꼭꼭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서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 하시는 내담자 분들도 힘들땐 주저 앉아 쉬기도 하고, 쉬다가 다시 힘내서
앞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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