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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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저신/연상연하/70%/2차지침 이후(하서영 상담사님)

일치


저는 고프저신에 연상연하 20초중반 70% 확률을 받은 내담자입니다.

1차지침 후기: https://www.atrasan.co.kr/reviews/common/62e23ff4eea7a3001d7b543f


상담 이후 벌써 3개월 이상이 지났네요. 1차지침이후 연락은 없었고 상대방의 상황적 문제도 있어 평온하게 공백기를 보냈습니다. 공백기 채운 후 2차 지침을 보냈고, 상대에게서 지침 내용에 관하여 답장하는 7줄의 덕담이 왔습니다.

상대 성격 치곤 꽤나 장문이어서 아직 프레임이 남아있나보다 싶어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상대가 자신의 상황이 이러이러해서 지금 확인했다고 이야기하길래 근황에 대해 질문하자 저를 경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바로 만남제시를 할 수 없을 것 같아 며칠에 걸쳐서 대화를 유도했고 만남제시 얘기는 하지 않고 제가 먼저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약 3일? 후(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상대에게서 어떤 것을 명분삼아 선연락이 왔고 제가 단답으로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그 후 일주일정도 후에 제가 명분을 잡아 선연락을 했고 대화를 이어나가다 상대가 선을 긋는 듯한 마무리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밀감을 유지하면서 서운하다고 했고 상대가 노력하겠다 하여 슬쩍 만남제시를 던지고 제 쪽에서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그 후부터 조금 더 유해진 상대방의 말투가 느껴졌고, 한두 번 연락을 잇다가 제 쪽에서 직접적으로 만남제시를 했습니다. 상대는 갑작스럽게 만나자 하니 불편하다했고 제가 돌직구를 몇 개 날리니 조금 혼란스러워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상대는 만남제시를 거절했고 싫지 않은데 자신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이중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쪽에서 나름대로의 카운터를 날렸고 상대는 생각이 많아지는 듯하더니 만남제시에 응하는 쪽으로 답장이 왔습니다. 그렇지만 상대의 상황적 문제도 있고 정확하게 날짜를 잡은 게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또 번복할 것 같기도 하네요.


음, 지금 이 상황에서 뭘 하는게 베스트인지 알 수가 없어서 애프터를 쓰려고 합니다. 만남제시를 100% 성공하지도 못했고 날짜를 잡지도 못했으니까요. 그리고 2차 이후 상대방과 다시 대화하면서 느끼면서 이 친구는 정말 변한 게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가 이중모션을 보였을 때 순간적으로 프레임이 치솟았지만 가라앉고 생각해보니 신뢰도가 더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리바운드는 고신 성향에다 객관적 가치도 더 좋은 사람이라 리바와 알콩달콩하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이나.. 아직 전애인의 프레임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네요.

이 사람으로 2차 상담까지 가고싶지는 않습니다. 서영쌤 큰 산인 만남제시까지 이루기 위해 애프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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