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공백기 가지면서 쓰는글
김서린
2022. 10. 31
어제 상담을 받았고
상담이후에 몇시간 괜찮다가 자기전에 갑자기 또 생각이 났고 화가났다 연락은 하지 않았다^_^
상대는 지금 리바운드를 헤어진지 2주만에 만들었다.
상대의 성향상 잘받아주고 착한 성격이며, 상대와 같이 있을때 설레이냐는 질문에 편안하다 라는 답을 받았다
리바운으 이론에 따르면 내담자는 고프 저신이며, 상대는 사랑을 원했으나 잦은 이별과 만나고 싶다는 얘기에도 만나지 못해 고신뢰 이성을 찾아나선 것이다
근데 상대방이 키도 크고 잘생겼다고 한다 물론 나도 잘생겼다고 얘기하며, 나랑은 다른 느낌으로 잘생겼다고 했다.
어쨋든 이제부터 리바운드 상대와 프레임+신뢰도의 총합 점수로 대결하게 되었다.
나는 나의 프레임을 믿으며, 나의 객관적 가치 또한 상대방은 매우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매달림으로인해 일시적으로 내려간 프레임을 지침을 통해 올리고 이중모션에 들어가게 될 상대방의 행동에 잘 대응하여 나의 신뢰도를 쌓아야 한다.
상대방은 점점 리바운드 상대에 대한 감정이 커져가고 있는거 같다.
그렇게 되면 리바운드가 아닌게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불안하긴 하다
이중모션에 대한 긴 여정이 시작될 것 같다.
그와중에 상대는 리바운드와 술을 진탕 먹고 관계를 맺겠지 하는 생각에 무진장 화가나지만 어째저째 넘어가고 있다 생각 안하려고 계속 노력중이다
아니 무조건 해낼거다 내가 상담사님의 지침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면 리바운드에게 지는꼴이 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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