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영 상담사님/ 1차 지침후 공백기 후기

안녕하세요? 아트라상 여러분들!

저는 일단 남자 내담자 이구요
키워드는 고프저신/60%/장기연애 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여러 내담자들과 별다를게 없지만 모든 내담자들께서 본인의 상황이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 하시듯이 저 또한 제 상황은 정말 돌릴 수 없다 생각 하고 있습니다

상대방과는 6년을 장기연애 하였구요 상대방은 저의 다정다감 하지 못한 성격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모습들 때문에 장기적인 신뢰감 하락으로 이별을 통보 하였지만 (마지막까지 총 3번에 이별...) 마지막 이별에서는 상대방 아버님과의 트러블도 한몫 했습니다

그간 이별은 프레임 빨이 있어서 매달림으로만 재회를 하였지만 마지막엔 치명적인 신뢰감 하락으로 프레임으론 택도 없었습니다. 많은 사연중에 제 사연은 순한맛 일수도 있으나 상대방과의 둘 문제만 아니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매운맛인듯 합니다.

상대방 프레임이 높기 때문에 재회를 원해서 상담 신청을 하였고 , 하서영 상담사님 배정을 받았습니다. (하서영 상담사님 실력은 다들 익히 아시기 때문에 칭찬은 삼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1차 지침을 보내고 상대방 반응은 이후 선연락은 없고 정리도 할겸, 1차 에프터 메일 보내려고 후기를 남깁니다.

사람 마음이란게 욕심이 끝도 없다는게 다른 내담자들 처럼 드라마틱한 상황이 나오길 기대하는데 저는 그냥 저냥 유의미한 반응을 딱히 느끼진 못하였네요. 상대방이 카톡 프사는 꾸준히 업데이트 하는건 유의미 한거 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큰 기대 안하려고 의미부여는 안하고 있습니다.

제 성향 자체가 천성적으로 고프여서 그런지 시간 지나가니까 절실한 마음도 어느덧 많이 비워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재회를 원하긴 합니다ㅠㅠ)

내프 다지는건 각자에 방향이 있으시겠지만 그냥 시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내프 다져지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저는 내프 다진다고 운동도 하고 억지로 사람들 만났었지만 (효과는 있어요!) 그래도 마음 비워가는데는 시간이 어느정도 해결해 주더라구요 너무 뻔한 말이지만 어쩔수 없는 이치 인듯 합니다.

아무튼 저도 재회를 원하는 만큼! 지침,공백기 무조건 지키려고 하고 ,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2차 지침으로 이 긴여정을 벗어나고 싶네요

아직 긴 여정을 보내고 계신 내담자분들 저랑 같이 힘내봐요 시작이 반이라고 하더니 저도 어느덧 2차 지침 보낼 시기가 왔네요?

말주변은 자신 있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엉성한 후기 이지만 모든 내담자 여러분께 작은 희망이라도 공유 하고 싶어서 주저리 글 남깁니다! 나름 매운맛도 도전하면서 아트라상에서 많은걸 배워갑니다 긴 여정을 보내고 계신 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Ps. 기억하실진 모르지만 하서영 상담사님! 잘지내셨죠? 많은 내담자분들 상담으로 지쳐 계신거 아닐까 걱정입니다 덕분에 공백기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에프터 메일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