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말괄량이 조지기 1차 지침 전송 후기 (Prod 서예나)
louisnell
2022. 10. 07
안녕하세요? 사내 연애 이별 후 , 말괄량이 조지기를 서예나 상담사님과 함께하고 있는 남자 내담자입니다.
예나상담사님은 저에게 상대방과 재회를 하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30~40%의 적은 재회 확률을 받았고, 상담 날까지 충분한 공백기를 가졌던 저 였기에,
저는 오늘! 카톡으로 지침을 전송했습니다.
지침내용을 밝힐순 없지만, 상대방의 이별 사유를 저격한 내용으로 강력한 지침이었습니다.
상대방은 약 20분뒤 읽었고 전 상대방이 답장을 하더라도 볼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예나상담사님은 지침을보고 100% 멘붕에 빠질꺼라고 할 만큼 매우 강력한 지침이었고 제 성격에는 하고 싶지만, 하지못할 말을 지침으로 보냈기에 속이 후련하기도 합니다.
그간 상대방의 시끄러운 목소리와 제 앞에서 대놓고 남자 직원과 얘기하는 상대방의 모습에 신경이 거슬리고 무척이나 열이 받았었지만, 지침을 보내고 나니 편안 하네요 ㅋㅋ 사이다 한잔 한것 같습니다.
괜히 예나 상담사님이 지침 천재가 아니었네요.
전 사실 카톡 차단당했으면 어쩌지? 이런 생각 많이 했는데 읽는거 순간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갔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공백기를 가지면서 자기관리와 대체자를 찾는 노력을 하러 가겠습니다.
토,일,월 까지 쉬는 연휴 기간이라. 제 예상에는 제 앞에서 더 보란듯이 남자 직원과 얘기를 한다거나, 더 시끄럽게 떠들것으로 예상되지만 속은 그렇지 않겠죠? 지금쯤 부글부글 끓고 있을 상대방을 생각하니 소화제를 마신 것 마냥, 속이 편안 합니다.
간만에 꿀잠 좀 잘듯 합니다.
화요일날 상대방의 반응 및 후기를 들고 찾아 올께요.
공백기 틈틈이 후기를 작성하며 내프를 다지겠습니다.
예나 상담사님! 저 드디어 오늘 마라맛 핵 펀치를 상대방에게 날렸습니다. 진짜 물 주먹에 불과했던 저를 핵 펀치로 단련 시켜준 예나 상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화요일날 뵙겠습니다! 아트라상 가족 여러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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