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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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서영쌤 진짜 오랜만입니닷

꼬꼬까까

올해 4월 말쯤에 상담받고, 지금 어느덧 9월이 되었네요!

처음으로 별 일 없을 때, 아트라상을 방문했네요 ㅎㅎ 왔는데 서영쌤 생각나서 2차 후기 적어봅니다! 항상 뭔 일 있을 때 방문할 때마다 이 칼럼들을 진작 봐왔어야 하는데 이런다니까요.. 그럼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하고요ㅠㅠ

아, 쌤, 참고로 그는 연락이 아예 없어요 ㅎㅎ 진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돌연변이죠 그리고 제가 그렇게 외치고 부르던 그 이름도 얼마 전에 까먹어서 놀랐다니깐요.ㅋㅋ 얼굴밖에 기억이 안 나요.

이제 솔로도 적응됐고, 당시 연애 고픈 감정이었으면 막 만나고 싶었을 텐데, 누군가 이제 와도 별 성에 안 차는 느낌. 이게 썸을 많이 타는 것도 좋은 게 안 사겨봐도 눈을 높일 수 있어요ㅋㅋ 꽁냥거리는 기분을 너무 잘 알아서 가끔 그립지만, 뭣도 모르고 사귀다가 감당하게 되는 엄청난 옛 리스크들을 회상하다보면 어떻게 다시 빌드업한 지금의 난데.. 너무 아까워요. 그리고 그 사람한테 연락이 안 오는 게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한 소리 들을 것 같지만, 진짜 솔직히 지금도 연락오면 외모때문에 받아줄 것 같아요ㅋㅋ 그래서 안 오는 게 다행이에요. 비추하셨잖아요ㅎㅎ 저도 감으로는 '아닌데..' 했었고, 쌤도 비추하셨는데 저 계속 아쉬워하고 에휴 가끔 전화상담 때, 쌤이 "물론 추천하지 않아요~" 생각나서, "그래, 쌤도 비추했잖아!" 이러고 "빅테이터를 믿자, 그럴려고 상담받은 거잖아!" 이러면서 아예 카톡친구도 지웠어요 ㅎㅎ

그래서 지금은 이런 외모도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진짜 제가 원하는 내면이 건강한 사람을 하루 빨리 만나고 싶어요 ㅎㅎ 저도 똑같이 좋은 내면을 갖고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면서 지내요! 제가 먼저 행복한 사람이 되면서요! (요즘 제 취미와 행복은 춤..) 사람이 우울하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영향을 젤 먼저 주는 걸 뼈저리게 느끼면서 나만 위로받고 사랑받으려고 연애하면 결국 끝은 망이구나 안 되겠다는 걸 예전에 연애하면서 많이 느껴온지라

서영쌤, 연애 공백기 동안에 쌤이 말해준 거 있잖아요! 저 보는 눈 높이는 거! 잘 연습하고 갈고 닦아서 진짜 멋진 사람 만날게용! 아직 추천해주신 책 못(안) 읽었는데, 얼른 읽어야게따 ㅎㅎ; 쌤 파이팅파이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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