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마이멜로디 성장 일기 1
마이멜로디
2026. 02. 16
상담 기다리며 내프 다잡기 용으로 등록합니다.
헤어진 후 매일 짤막(?)하게 적는 기록
제 다짐과 이 내용들이, 나와 비슷한 상황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24시간 내 : 살짝 죽을 거 같고 입맛 없음 그래도 꾸역 꾸역 한입씩 꼭꼭 삼켜내는 거 자체가 너무 칭찬해줄 만한 일 와 이렇게 멘탈 세다고 나자신? 예전보다 진짜 많이 발전했다 너? 굿
사연 작성 하기 전엔 멘탈이 나갔다 들어왔다 반복하고 연락해보고 싶은 자아가 비대해지고 날 힘들게 해 그러지마 일단 접수하고 보자 참아. 참으라고 했다
1일 후 : 어제 밥 먹다가 눈물 주르륵 함 흘리고 나니까 살만한데? 배 든든하고 영양제 딱 챙겨먹고 업무에 집중하니 내프 고~요
걍 확률 분석기 답변올 때까지 일단 내가 할 게 없다 가만히 있기 굿 이걸 24시간을 더 해내네? 너 짱이다
2일 후 : 하필 약속 잡혀있던 날 근데 인생샷도 건지고 밥도 맛있게 먹고 유쾌상쾌했던 날 오 밖에 나가 사람들 만나고 에너지 채우니 좋구나 이참에 사람들 겁나 많이 만나고 운기를 좀 싹 바꿔봐야겠다 내프 더 안정되는데 너무 좋다
너무 쿨하게 돌아선 나 때문에 너 스트레스 많이 받을 거야 자기 전에 생각 많이 날거야
1일차 2일차 연락하고 싶던 거 꾹 참았던 과거의 나자신을 칭찬하게 되는 날. 와씨 혹시 뭐라도 보냈으면 as 기간 겁나 늘어날 뻔했다
이걸 제대로 느끼고 뇌에 도장을 꾹 찍어 입력이 되면 그다음 날도 가만히 냅두게 됨. 이렇게 선순환 과정에 올라탐.
순조로움. 안 될 게 뭐가 있음? 그쵸 여러분? 일단 이 마인드를 온몸으로 느껴 흡수하려는 노력. 곧 내프라는 새 영혼이 나에게 조금씩 흡수되는(?) 게 느껴짐. 굿.
3일 후 : 설 연휴 시즌이라 사람들 틈에 끼어 분위기를 환기시킬 일들이 또 있었다 계속 지내다보면 하루이틀 또 내프가 울렁이는 순간은 찾아온다 근데 그게 비정상이 아니다 다들 그런 걸로 힘들어하지 않으면 좋겠다
그냥 아 내프가 낮아지는군 인정하고 일단 버티기
잘 챙겨먹진 못했지만 누가 차려주면 아주 잘 먹었다 생각보다 많이 안 힘든가 아 너무 대견하네 또? 잘 놀다가 잘 잤다
4일 후 : 일한다고 하루를 녹일 수 있었다 솔직히 또 밥 잘 못 챙겨먹고 끙끙대긴 했지만 그냥 아트라상 칼럼 보고 내프 안정시키려고 했다
진짜 아트라상에서까지 두손 두발 다들고 이건 아니지 절대 우리가 못 도와줘! 하는 정도인가? 객관적으로 아니라면 다들 할만한 케이스인 거다!
(2016 리우올림픽 결승 박상영 선수을 아시나요? 유튜브 “펜싱 할 수 있다“ 치면 나옵니다.)
확률 희박하다해도, 이 마인드로 뚫어내면 좋겠다 뭐든
그냥 내버려두고 내가 할 수 있는 “가만히 있기” 하루하루 칭찬 도장 주면서 이어나가기
이참에 이런 거 해야겠다 싶은 거 해볼 기회인 나날들
운동이든 공부든 대체자 찾기든 뭐든
5일 후 : 상담글 적는다고 연애를 처음부터 다시 되돌아봄 그냥 적고 그 시점이 아닌 지금 시점의 나로 돌아보니 또 색다름
내프 안정에 아주 좋음 다들 글을 써봐요 주절주절 이래서 빡쳤고 이래서 행복했고 저래서 슬펐다
일기를 보니 어찌나 내 나름 노력한 게 많던지 그래 고생했다 진짜 나도 힘들었지 자유를 즐기자 싶고
난 상대방과의 지금 이 결과! 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인정 못 하고 힘들지만,
연애 중엔 참 힘들어서 지쳤던 + 상대의 단점이 너무 커져 보이던 상태라 오히려 연락 안 하는 지금이 평온하긴 하다 싶기도 함.
각자 케이스와 느끼는 감정은 천차만별이라고 해도, 내가 잘못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으면 프레임 문제든 신뢰감 문제든 둘 다든 이것에 일단 집중하면 좋을 것 같음. 사실 그냥 저한테 하는 말 .... ^^ 주륵
이래놓고 환불 권유 안내 받으면 멘탈 나가리될 것 같긴 한데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고
주인공 역경 단계라고 생각해봅시다 이야기의 그 부분인 거니까
읽고 도움이 될지는 진심으로 잘 모르겠지만 .. 등록해봅니다 깔깔
아트라상의 모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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