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 상담사님/ 고프저신 5~60%/재회후기/태산같이 버티서 성공!

복숭아나무

안녕하세요~ 상담사님!

제게 진정 어린 따끔한 일침을 내려주셨던, 지침어기기가 특기(?)였던 내담자입니다. 이번 기회에 상담사님께 혼꾸녕이 나고 정신을 차리고 태산같이 버티기 성공하여 동등하고 제대로 된 재회를 이뤄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같은 상대와 몇년 동안 여러번의 싸움과 그로 인한 이별, 무성의한 재회(?)를 반복했던 정말 지옥같은 연애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아트라상을 찾게 되었고, 여기서 저는 음성상담과 문서상담을 여러번 받았습니다만, 제가 소심하고 겁이 많기도 하고, 이별로 인해 내프가 확 낮아진 상태라 번번히 상담사님의 정성어린 지침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상대의 찔러보기식 연락으로 인한 반쪽짜리 재회만 거듭하였습니다. 애프터를 보신 상담사님들 얼마나 고구마 백만개를 드셨을지 상상이 갑니다.

그러다가 상대는 텐션이 식어 제게 잠수이별을 했고, 저는 우연히 리바가 생기면서 리바와 평안한 관계를 이어나가면서도 자꾸 상대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러던 중 상대가 제 sns를 염탐하다가 리바가 생긴 것을 알게되면서 미친듯이 연락오고 절절히 후회하면서 제게 돌아오락 매달리더군요. 아마 그 전까지 항상 제가 기다려줬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절 잃을 수 있다는 절박함에 상대가 정신 차린것(?) 같더군요. 결국 저는 리바를 정리하고 상대에게 돌아갔지만, 제가 아직 내프가 낮아서인지 상대에게 틱틱대거나 리바를 걸고 질투유발을 하는 등의 나쁜 프레임 올리기, 신뢰도 깎기 등을 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다 견뎌왔던 상대와 사소한 싸움으로 제가 자존심발동의 이별 통보하면서 리바상대로 질투유발을 하였는데 결국 그 모습에 참다못한 상대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3일간 절 차단하였고, 저는 그래도 한번 더 매달려보자해서 메일로 말을 걸어 상대와 톡과 전화로 제 잘못 인정하면서 매달려봤지만 비아냥거리는 반응으로 거절당한 후 다시 차단당했습니다.

아트라상 칼럼에서 재회확률을 떨어트리는 행동(이별번복하기, 매달리기)를 해버렸고, 한번 매달리고 나서 드디어 정신차리고 그래 지금껏 배워온대로 가만히 있고 상담을 신청하자!하면서 상담신청 후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매달리고 일주일이 지났을 무렵에 상대는 제게 도발과 욕설을 퍼부으면서 제게 찔러보기 연락을 하였고 전 무시하다가 결국 연락에 상대를 하면서 싸움을 나고 또 다시 저는 "미안했다 잘살아"로 마무리 했었는데, 다시 차단당했습니다. 절 차단하고 있는 와중에도 상대는 열심히 제 SNS를 염탐하더군요. 역시 상대에게 전 고프레임입니다.

두번씩이나 프로필차단을 당해 제 멘탈도 많이 무너진 상태라 아트라상 블로그에서 닥치는 대로 칼럼들을 정독하고 반복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제 무너진 내프를 일으켜 세우고, 제 취미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다행히 상담일정이 생각보다 일찍 잡혀서 서예나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사님은 무거운 목소리로 제게 두가지 문제를 꼬집으면서 정말 지침을 수행하고 재회할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셨고, 저는 그래도 절박했던지라, 꼭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해보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상담사님은 상대가 절 얼마나 고프레임으로 보는지, 그리고 제가 상대에게 잘못한 부분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상대와 연애유지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셨고, 제게 강력지침을 주셨습니다. 저 또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태산같이 버티기(상담사님이 제게 강조해주신 부분입니다!)"를 실천하기로 굳게 다짐하였습니다. 그런데 상담사님과 상담이 끝난지 얼마 안되서 갑자기 상대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상대를 카톡, 전화, 문자 올 차단을 하고 있던지라 유일한 연락창구는 메일이었습니다.)

저는 더 단호하게 상대에게 대꾸를 하지 않았고, 그에 상대는 엄청난 비난과 욕설과 험담, 도발하는 말로 제게 더 연락해왔고, 상담사님이 일주일 후에나 보내라는 지침을 이때 메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더 폭발적인 반응으로 계속 연락이 왔습니다. 무려 2시간동안 몇십통의 전화, 문자, 메일 폭탄을 줬고, 심지어는 텔레그램까지 깔아서 제게 전화하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상담사님께 다짐했던 태산 굳히기를 실천했고 계속 무시로 일관하였습니다. 제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철저히 무시하는 모습을 일관되게 보이니 상대로 결국 욕한것에 대한 사과를 하였고 저도 차단을 풀고 전화를 하라고 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하였습니다.

상대의 폭발적인 연락을 보면서 상대는 나를 많이 좋아하고 진짜 나는 고프레임이구나 하고 느끼니 저절로 내프가 올라가면서 상대에게 쿨하고 여유로우면서도 당당하게 제 잘못과 상대 잘못을 이성적으로 설파했고 상대도 동감하면서 호응을 하였고, 상대는 제게 네가 개선한다면 다시 잘해보고 싶다며 재회요청을 하였고 저 또한 제 잘못 개선하겠다고 하면서 재회합의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상대의 폭발적인 연락을 보고 나니 제 내프가 올라가서 그런지 마음이 편해지면서 상대에게 쉽게 먼저 선연락을 하지 않으니 이제는 상대가 먼저 연락해옵니다. 연애유지의 비결은 역시 내적 프레임입니다!

저는 이번에는 정말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당근과 채찍을 제대로 쓰면서 프레임과 신뢰감을 높이고 그동안 제가 잘못 길들인 상대의 나쁜 버릇을 고쳐나가고자 합니다. 상대의 자존심발동의 꿋꿋이 일관되게 버틴게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프레임으로 진단 받으신 분들은 저처럼 상대가 떨어져 나갈까 상대 찔러보기 연락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받아줄수록 상대의 버릇은 나빠지고 자신만이 질질 끌려다닙니다.

상대가 고프레임의 연인에게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모든 연락이 무시당하고 진짜 버려지는것이 제일 무서운 겁니다. 그래서 재회하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진짜 이별을 선물해야한다는 칼럼이 있나봅니다! 제 상대방이 이전에 제게 "네게 정말 연락 끊기고 버려지는게 제일 무섭다" 본인이 직접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프로필차단까지 당하면 정말 심장이 쿵하는데, 상대가 정말 사랑했다면 이 반응은 흔한 자존심발동이고 정말 얼마 안가서 풀리거나, 한달이내로 풀릴 가능성 많으니, 꼭 멘탈과 내프 부여잡고 버티시고 가만히 있으시면 됩니다!

서예나 상담사님 처음에는 상담사님께 많이 혼나서 제 스스로도 시무룩해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절 진심으로 걱정해주셔서 쓴소리 해가면서 제가 나아지길 바란 상담사님의 진심이 전해져서 이번만큼은 절대 지침 수행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지않으면 제가 항상 불행해질것이라는 절박함도 있었습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지만,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노력에 의해 언제든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재회 후에 칼럼 읽기를 소홀히 했지만, 이번만큼 꼭 주기적으로 칼럼을 읽으면서 안정적인 연애를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렸하겠습니다. 서예나 상담사님 정말 "태산같이 버티기"로 재회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길 바라겠습니다.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