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강희쌤 2차 상담(1차손쌤) 가능성 제시 후 만남약속 잡은 후기

불고기와퍼

쌤 안녕하세요ㅎㅎ 애프터메일로 보내드릴까 하다가 후기 게시판에 남겨요

쌤 메일 받고 지금이나 다음달이나 별반 차이 없을거란 말씀에 어제 지침을 보냈습니다.

근데 얘는 정말 자존심이 더럽게 쌘 애인가봐요. 아니면 여전히 자기가 강하게 나가면 제가 또 매달릴거라고 생각하는건지 뭔지..

여튼 상대의 반응은 갑분 두줄의 덕담이였습니다. 본인은 잘 지내고있다 너도 잘지내길 바란다 고맙다 갑자기 뭐가 고맙냐고 대화를 제가 이어가면서 연락을 더 했어요.

대화를 편하게 제가 이어가니 상대도 뭔가 풀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고마운 이유는 제가 여전히 본인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본인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근데 절 만나서 더 좋아지고 나빠지고 하고싶지 않고 지금 이 좋은 기억 그대로 저를 기억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아~ 난 정말 신뢰감 초초초초초초초초초박살 케이스가 맞구나 또 만나면 제가 헤어지자고 해서 본인이 또 힘들어질것 같으니 그러는구나

그래서 나 또한 너가 좋은사람이고 좋은기억으로 남아있기에 문득 그때생각하면 피식하기도 하고 잘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중에 만나서 커피라도 하면 반갑겠다 라는 마음에 보자고 한거였다고 했어요.

근데 제가 좀 만나는걸 설득했어요. (프레임 떨어졌겠죠?ㅠㅠ) 근데 이친구는 계속 제가 본인에게 만나자고 말하는거에 대한 이유? 목적을 계속 듣고싶어하는 질문을 하더라구요.

여튼 결론은 10/15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어요.

근데 정말 웃긴게..ㅋㅋ 어제 가능성 제시 지침 보내면서 제가 할머니네였거든요. 괜찮으면 오늘 산책이나 할랬지 라고하니 뭐야 너 그냥 할머니네 온길에 나 보려고 한거네 나 오늘 약속있어 재밌게 놀다가라 하기에 겸사겸사 보려고 했다. 마침 오늘 운동 쉬는날이기도 하다. 나 몸 진짜 좋아졌어! 바프도 준비중이야 라고 하니까 갑자기 자기 살많이쪄서 90키로라고 살빼고 만나자 연락할게

이러더라구요 ㅋㅋ 웃겨가지고 진짜.. 아 얘 내프 진짜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낮구나 물론 뚱뚱했어서 트라우마가 있기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제가 트쌤들만 보고 그러니까 나한테 잘보이고싶어서 살빼고 만나려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그런게 뭐가 중요하냐 나는 그냥 너라는 사람 자체로 좋은 추억이 있는거고 너는 멋있는 사람이라고 자존감 올려주는 말을 해주니까 그럼 저 바프찍고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어떻게해서든 시간을 벌려고 하는게 보여서 그래 급하게 밀어 붙이지말자 싶어 다음달 15일에 보기로 했네요.

대화내용은 자세하게 다 안썼지만 사실 프레임 많이 떨어뜨리는 말 많이 했어요ㅠ

마지막엔 차단좀 풀어달라고 했는데 읽씹도 당하고 그치만 괜찮아요. 만나서는 자신 있거든요.

절대적가치 잘 이용해 보려구요. 만나서는 절대 프레임 낮추지 않고 말씀해주신 행동지침 그대로 수행하여 재회 요청 받아내고 후기 또 쓰러 오겠습니다!

감사해요!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