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연애 유지중/서예나쌤

안녕하세요 내담자 여러분들

재회한지 이제 두 달이 조금 넘어 가네요, 연애 유지 상담을 신청 했었는데 저가 열심히 저의 우울증과 불안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거 말고는 따로 도움을 주실수가 없다했던 내담자 입니다. 그래서 상담은 진행 하지 않았지만, 그런 결정을 해주신게 그리고 저에게 솔직하게 어떤 상태인지 알려주신게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약과 정신과 상담을 동행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일도 열심히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내프를 단단히 다져가니, 남자친구와 다툴일도 없고, 가끔가다 아주 작게 부딪히는 일이 생겨도 정말 금방 풀고 다시 잘지냅니다.

추천해주신 감사 일기 또한 매일 쓰고있어요. 매일 남자친구가 저에게 잘해줬던것, 사랑받는다 느꼈던 행동들,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보일때마다 사소한거라도 다 써놓고, 약으로 꾹꾹 누른 불안이 가끔 올라오려하면 그것들을 읽으며 마음을 가라앉히곤 합니다.

항상 남자친구가 참 좋은 사람이고, 날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하나하나 적어보다보니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구나 더 잘 알게 되었고. 매일 감동받으며 살고있어요.

그러다 보니, 고맙다는 표시도 많이 하게되고, 인정하는 말도 저절로 나오고, 이해도 많이 해주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 노력하니, 그 어느때보다 관계가 단단하다 느껴지네요.

매일 잠깐이라도 저를 보고싶어하고, 갈수록 세심하게 표현해주는 남자친구를 보며, 나도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나쌤께서, 저의 우울증과 불안증, 강박증이 많이 나아지면 저가 저절로 고프고신의 태도가 나올거라고 하셨었는데, 정말 옳은 말씀이었어요.

현재로서는 너무 좋고, 앞으로도 연애를 잘 이어나갈 자신이 있지만, 프로포즈 받고 결혼하고싶은 욕심이 요즘 계속 생겨가서 고프고신으로 5개월이상 보내지 않고서는 결혼 이야기를 꺼낼수가 없다고 하셨던게 기억이나, 우선 이렇게 좋게 쭉 유지해가며 "결혼하고 싶어지는 여자되기" 칼럼을 꾸준히 읽으려해요.

예나쌤께 저는 아픈손가락 같은 존재였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저 때문에 많이 속상하셨을거 같아요. 그래도 저를 포기 하지 않아 주시고 끝까지 저에게 최선이 될만한 선택과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나쌤의 조언을 듣고, 실행하고, 너무나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걸 알려드리고싶어 후기를 작성했어요.

재회뿐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의 가치를 올리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알려주신 예나쌤게 너무 감사드리고, 다른 내담자 분들도 상담을 고민하고 있다면, 칼럼을 꼼꼼히 읽어본후 받아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정말 인생의 최고의 투자가 될거라 장담합니다!

감사합니다 예나쌤 건강 잘챙기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