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희 상담사님 잘 지내고 계시죠? 오랜 연인이랑 헤어지고 힘든시기에 아트라상을 만나고 단순 연애 문제가 아닌 제 내프의 문제일수도 있다고 지적해주고

아!!하면서 호기심을 가지면서 어렵지만 끌리는 칼럼들로 나름 열심히 열심히 읽어 보다가 혼자서 나름 지침은 아니지만 지침같은 내용 카톡도 보내보다

이중모션에 휘둘려서 상당신청한 케이스였어요^^ 1차지침까지도 자꾸 이중모션에 흔들렸어요 그전에 칼럼만보고 제가 보낸 문자도 있었고 상대의 이중모션에 자꾸 헷갈려서 성격급한 제가 몇번 중간중간 연락했는데 1차 애프터메일에서 상담사님께 혼났죠^^

그렇게 아까운 애프터 메일 날리고 꾸역꾸역 공백기 잘 채우고 2차 애프터 메일 상담하면서 상담사님이 지침하나 더 보내주셨어요

전 그게 끝이라 생각하고 더 이상 그 지침이후 연락이 오지않을거라 생각하고 맘정리 후에 2차지침 보내고 후기 남겼는데 지침보낸 그날 밤 전화가 한통 오길래 안받았어요. 다음날 오후에 톡이한통 오더라구요. 하필 외할머니 장례식마치고 나오는데 그런 연락이 왔다고.. 자긴 힘든데 넌 그런 연락하냐 원망아닌 원망부터 제가 보냈던 어설펐던 지침까지 따지더라는 네..겪어보니 진짜 알겠네요^^

저도 상담하기전까지 숱하게 본내용이었지만 공백기와 상담사님들의 지침 6월초에 재회했으니 헤어진지 4개월만에 재회한건데 지금 재회한지 3달다되어 가네요^^ 이쁘게 잘만나고 있습니다.상담사님 덕분에 저랑 떨어져있는동안 너무 그리워서 제 잠옷 냄새까지 맡았다는소리 듣고 빵터졌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상담사님이 지적해주신대로 너무 애인이 희생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저도 노력중이랍니다^^